[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대통령 비서실에 인사위원회를 만들기로 함에 따라 공공기관 임원 ‘낙하산 인사’ 관행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재 공기업 28개, 준정부기관 83개, 기타 공공기관 177개 등 288개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다.공공기관의 임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이 변호사를 겸직하며 이중 보수를 받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문재인 의원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문재인 의원실은 2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문재인 의원이 변호사를 겸직하면서 보수를 받았다’고 보도한 내용은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를 놓고 정부 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감사원과 국토해양부·환경부가 정면충돌한데 이어 총리실까지 나서 감사원 감사 결과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간 MB정부 최대 치적으로 홍보해온 4대강 사업이 임기 말 정부부처 간 갈등의 근원으로 부상한 셈이다. 총리실까지 나선 것은 현
지난 18대 대선 과정에서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SNS상에서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고발된 윤모(39) 목사에게 24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앞서 윤 목사는 18대 대선 기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SNS 미디어본부장직을 수행하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모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박정희 유신체제’에 항거해 유신헌법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다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이듬해 의문사한 고 장준하 선생에 대한 재심에서 법원이 39년 만에 ‘무죄’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유상재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1974년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신에게 쏟아진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지 못하며 새누리당 내부서도 자진사퇴론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새누리당은 공식적으로는 국회법상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본회의에 회부해 표결을 진행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의 지난 23일 의원총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지난달 12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대북 제재를 확대?강화한 안보리 결의 2087호를 23일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하자 북한이 “조선반도 비핵화 논의 대화는 없을 것”이라며 3차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했다.안보리의 이번 결의는 제재 대상을 확대하고 북한 금융기관 관련 모든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 지급 개시연령을 2034년까지 68세로 올리고, 연금수령 기간도 18년 내외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한국일보’의 23일 보도에 대해 국민연금공단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한국일보는 이날 ‘국민연금 수령 3년 더 늦춘다’라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22일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6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아주 문제 많다’는 답변이 31.6%, &lsqu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지난 22일 끝나며 여야의 입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부적격’ 입장을, 새누리당은 ‘결정적 하자’가 없는 만큼 임명 동의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 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 후속조치로 세부안을 22일 발표한 가운데 야권에서는 “국가청렴위원회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등 ‘반부패기구’가 없어 유감이다”는 평을 내놨다.인수위 진영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두고 여야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슬림화로 과거 군림형 청와대와 다른 면모를 보이겠다는 의지”라고 평가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소통부족과 대통령 권한 강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앞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이 정부조직개편안 발표 이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월 둘째 주 주간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63.6%로 1주일 전 대비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위 불통 논란, MB측근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지난 21일 인사청문회를 두고 여야가 엇갈린 관전평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이틀간의 청문회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민주통합당은 ‘부적격→자진사퇴’ 입장을 밝혔다.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째를 맞은 22일 논란이 됐던 이 후보자의 특정업무경비 횡령 의혹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김혜영 헌법재판소 사무관이 “(특정업무경비 사용 관련)영수증을 받았다”고 말했다.전날 이 후보자는 특정업무경비 사용내역에 대해 “적절하게 사용했다&rdquo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21일, 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이 대통령 및 대통령당선인이 고위공직 후보자를 해당 공직자로 지명 또는 임명 시 대통령 소속 ‘인사검증위원회’의 인사검증을 반드시 거치도록 하는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검증에 관한 법률안&r
2012년 총·대선 패배 후유증에 시름하고 있던 민주통합당이 21일 당 재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민주당은 이날 ‘비대위 체제’를 뒷받침할 두 축인 대선평가위원회와 정치혁신위원회 인선을 마무리 짓고 향후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대선평가위는 한상진 서울대 교수가 위원장, 전병헌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외 출장시 비즈니스석 등 높은 등급의 항공기 좌석을 발권하고 나서 실제로는 가격이 낮은 ‘이코니미’ 등급으로 좌석을 바꿔 차액을 부당 취득했다는 이른바 ‘항공권깡’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헌법재판소 재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됐던 ‘위장전입’과 관련해 “투기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비판을) 수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과 관련한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의 질의에 “주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인터넷·라디오 연설을 통해 “한국에서 태어날 미래 세대의 앞날이 밝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한 달 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올해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되는 2030년에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어디인지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19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