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9일 전격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또다시 박근혜 당선인의 ‘밀실 인선’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던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김영삼·박정희 전 대통령 말기의 인선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rdq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며 헌재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헌재의 ‘벙커’라 불리는 이 후보자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28일 오후 국회 브리핑을
이동흡 후보자, 긴급조치 위반 헌법소원도 방치사법개혁의 핵심은 법조인의 특권 폐지 또는 제한진보의 분열 안타깝고, 실망스러워진보의 색채만으로 한계, 대중정당으로 나아가야-1월 24일 고 장준하 선생의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에 대한 재심에서 39년 만에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이번 판결에 대한 견해는. “만시지
19대 국회의 초선의원은 148명에 이른다. 총 국회의원 재적수 300명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초선의원으로 채워진 것이다. 따라서 2013년 국회에서도 초선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이들의 활발한 활동이 전망된다. 이에 에서는 기획연재로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초선의원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중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용준(75)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명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용준 후보자는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를 놓고 정부 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감사원과 국토해양부·환경부가 정면충돌한데 이어 총리실까지 나서 감사원 감사 결과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간 MB정부 최대 치적으로 홍보해온 4대강 사업이 임기 말 정부부처 간 갈등의 근원으로 부상한 셈이다. 총리실까지 나선 것은 현
‘박정희 유신체제’에 항거해 유신헌법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다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이듬해 의문사한 고 장준하 선생에 대한 재심에서 법원이 39년 만에 ‘무죄’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유상재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1974년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신에게 쏟아진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지 못하며 새누리당 내부서도 자진사퇴론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새누리당은 공식적으로는 국회법상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본회의에 회부해 표결을 진행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의 지난 23일 의원총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22일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6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아주 문제 많다’는 답변이 31.6%, &lsqu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지난 22일 끝나며 여야의 입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부적격’ 입장을, 새누리당은 ‘결정적 하자’가 없는 만큼 임명 동의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 참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지난 21일 인사청문회를 두고 여야가 엇갈린 관전평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이틀간의 청문회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민주통합당은 ‘부적격→자진사퇴’ 입장을 밝혔다.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째를 맞은 22일 논란이 됐던 이 후보자의 특정업무경비 횡령 의혹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김혜영 헌법재판소 사무관이 “(특정업무경비 사용 관련)영수증을 받았다”고 말했다.전날 이 후보자는 특정업무경비 사용내역에 대해 “적절하게 사용했다&rdquo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21일, 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이 대통령 및 대통령당선인이 고위공직 후보자를 해당 공직자로 지명 또는 임명 시 대통령 소속 ‘인사검증위원회’의 인사검증을 반드시 거치도록 하는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검증에 관한 법률안&r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외 출장시 비즈니스석 등 높은 등급의 항공기 좌석을 발권하고 나서 실제로는 가격이 낮은 ‘이코니미’ 등급으로 좌석을 바꿔 차액을 부당 취득했다는 이른바 ‘항공권깡’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헌법재판소 재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됐던 ‘위장전입’과 관련해 “투기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비판을) 수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과 관련한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의 질의에 “주
[뉴스포스트=노재웅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55) 더코칭그룹 대표의 발언이 화제다.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을 가리켜 ‘종북 성향’이라고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정씨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서울시장, (이재명)성남시장, (김성환)노원구청장 외 종북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합작품인 ‘이동흡 헌재소장’ 카드가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쏟아져 나오는 각종 비리 의혹에 야권은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심지어 이동흡 후보자의 친정이라 할 수 있는 법원과 헌법재판소, 그리고 새
[뉴스포스트= 정소현 기자]삼성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소위 ‘검증’ 과정에서 삼성과 관련된 의혹들이 연달아 제기되고 있어서다. 일단 이 후보자는 지난 2005년 수원지법원장 재직 시절 법원 송년회를 준비하면서 삼성으로부터 물품 협찬을 받아오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연일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인사청문위원인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이 “무자격자임이 이미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물러날 기세가 아니다”라며 맹비난했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문위원으로서 이동흡 후보가 무자격자임을 밝혔고
경찰이 MBC 노조가 회사 법인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배임) 등으로 고소한 김재철 MBC 사장을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에 두고 노조가 “권력 해바라기의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비판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4일 “MBC 노조가 업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