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2년간 삼화저축은행의 고문변호사를 지낸 바 있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올케 서향희 변호사가 최근 홍콩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후보 캠프 측 관계자는 18일 “서 변호사가 지난 12일 영어 캠프에 참가하는 아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홍콩으로 떠났으며 남편인 박지만 EG회장은 동행하지 않
민주통합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18일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천정배 전 최고위원을 임명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그는 “삼고초려를 해서 함께 하자고 요청했다”면서 “사실 천 전 최고위원을 대선후보로 모시고 제가 선대위원장을
<뉴스포스트=민지연 기자>민주통합당이 지난 17일 밤늦게까지 이어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결선투표제를 반영한 대선 경선 룰을 확정지었다.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18일 새벽 서면브리핑을 통해 “제 18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규정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어 “예비경선은 국민여론조사 50%, 당원여론조사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민주통합당 박지원(70) 원내대표가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7일 오후 박 원내대표에게 오는 19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소환조사실로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합수단은 박 원내대표를 참고인성 피혐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영업 정지된 저
민주통합당 유력대권주자인 문재인 후보가 대선 경선 룰과 관련해 비문 후보(김두관, 손학규, 정세균)들이 주장한 ‘결선투표제’를 “당이 결정하면 수용한다”는 입장을 전격적으로 밝혔다.앞서 비문 후보들은 ‘현장투표, 모바일투표, 국민배심원투표’를 1대1대1로 반
[뉴스포스트= 민지연 기자]지난 11일 국회에서 체포 동의안이 가결된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오늘 법정 구속됐다.광주고법 형사 1부(부장판사 이창한)는 17일 심문을 받으려고 법정에 출석한 박 의원에 대해 영장을 발부하고 법정구속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준하는 심문을 한 재판부는 일단 박 의원을 귀가시킬 것으로 알려졌으나 35분간 심문 뒤 곧바로 영장을 발
2008년 대선 과정 당시 이명박 후보의 BBK 연루 의혹을 폭로함으로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의 8·15 특사 촉구를 위한 일인시위가 16일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됐다.정 전 의원의 지지모임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이하 미권스)은 이날 오후 보도
4·11총선 결과 148명의 새로운 인물이 19대 국회에 진입하게 됐다. 총 국회의원 재적수 300명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초선의원으로 채워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19대 국회에서는 초선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이들의 활발한 활동이 전망된다. 이에 에서는 기획연재로 19대 초선의원들
<뉴스포스트=민지연 기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를 할 경우를 가정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야권단일화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 원장이 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7월 둘째 주 주간 집계 결과 야권단일화 가상대결에서 안철수 원장이 40.5%, 문재인 후보가 34.0%로 6.5% 포
통합진보당의 신임 대표로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이 선출되며 통진당의 내분이 수습국면에 들어섰다.강기갑 신임 대표는 지난 15일 오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동시당직자 선거에서 2만861표를 얻어 1위를 차지, 구당권파의 지원을 받은 강병기 후보(1만6,479표)를 제치고 당 대표에 선출됐다.강 대표
<뉴스포스트=민지연 기자>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정두언 의원의 불체포동의안 부결을 두고 “사퇴하겠다”는 당초 의사를 번복하고 원내대표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박근혜 의원의 한마디에 당 지도부가 말을 번복하며,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비판을 거세게 받고 있다.이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ldqu
민주통합당의 유력대권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대선과정에서 사용할 슬로건으로 ‘사람이 먼저다’를 확정·발표했다.문 후보의 홍보 관련 멘토를 맡은 최창희 더일레븐스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사람이 먼저다’는 슬로건은 말 그대로 사
올 12월 대선을 5개월여 앞두고 여야의 대선경선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새누리당은 5파전(박근혜·김문수·임태희·김태호·안상수), 민주통합당은 7파전(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조경태·김영환·박준
현 시점의 ‘미래권력’에 가장 가까운 유력대권주자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대선출마를 공식화 했다. 압도적 지지율, 원칙과 신뢰 이미지, 당권 장악 등 5년 전 대선경선 출마에 비해 조건은 상당히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박 의원의 한계 또한 뚜렷히 드러나 있다. ‘박
<뉴스포스트=민지연 기자>범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3일 자신을 나폴레옹에 빗댄 ‘박근혜 대선캠프’의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을 비판했다.안 원장의 공보를 담당하는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홍사덕 박근혜 캠프 선대위원장의 발언은 두려움의 표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BBK 가짜편지 사건에 대해 수사하던 검찰이 12일 ‘전원 무혐의’ 처분을 내리자 야권의 반발이 거세다.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디도스 ‘윗선’없고, 불법사찰 ‘배후’없고, 내곡동 사저 ‘혐의&rsquo
<뉴스포스트=민지연 기자>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정치입문이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새누리당이 지난 11일 당 국책자문위원으로 조 전 경찰청장을 영입한 것.조 전 경찰청장은 이날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당 안응모 국책자문위원장이 자문위원을 맡아달라고 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조 전 경찰청장이
<뉴스포스트=민지연 기자>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방탄국회로 오해되는 것이 유감이다”는 입장을 밝혔다.정 의원은 12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재판에 안가겠다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이라며 &ld
[뉴스포스트= 민지연 기자]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 전 대통령은 11일 오후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자신을 예방한 김문수 경기지사가 당 대선후보 경선참여 계획을 알리며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자 이같이 대답했다. 김 지사는
<뉴스포스트=허주렬 기자>당초 대선후보 경선 룰과 관련해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참여경선)를 요구하며 박근혜 의원 측이 이를 받지 않으면 ‘경선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2일 경선 참여를 선언할 예정이다.김 지사 측은 11일 “내일(12일) 오후 2시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경선 참여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