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환경 파괴로 지구는 예정된 종말의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인류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종말은 앞당겨질 수도, 멀어질 수도 있다.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것은 지구를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하는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쓰레기 중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다. 는 도심 속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투명페트병으로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모색해 봤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지난 6일 전라남도 순천시는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의 젊은 피해자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 기관을 사칭한 사기 유형에 취약했다.7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피해액은 1965억원으로, 전년도 1451억원보다 514억원(35.4%) 증가했다.피해자 수는 2022년 1만 2816명보다 감소한 1만 1503명이다. 하지만 1인당 피해액이 2022년 1100만원에서 2023년 1700만원으로 올랐다.연령별 피해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36.4%로 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노인 빈곤 문제에도 성별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빈곤 노인이 남성보다 약 1.5배나 많았다.7일 사회보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빈곤 노인의 특성'에 따르면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기준 한국의 빈곤한 노인은 남성 39.7%고, 여성은 60.3%이다. 빈곤한 노인의 약 40%는 수도권에 거주한다.여성 노인빈곤율은 49%로, 남성 노인빈곤율 41.2%보다 약 8% 포인트 높다. 노인빈곤율은 중위 소득 50%를 기준으로, 빈곤한 노인인구를 노인 전체 인구로 나눈 후 10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봄을 맞아 전국에 봄꽃 명소들을 소개했다.7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달 말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전국의 휴양림 인근 숲 속이나 등산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출사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다. 이곳에서는 복수초, 노루귀, 꿩의 바람꽃, 처녀치마, 괭이눈 등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간호계는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숙련된 간호사 인력을 활용해 의료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지난 6일 대한간호협회는 "전국의 65만 간호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사가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의 경력 발전 체계 개발과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는 발언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대한간호협회는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으로 다가온 의료대란 현장에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헌신하고 있는 우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곳곳에서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의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12도까지 오르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남동부 5mm 미만, 강원도 5mm 내외, 충북 5mm 미만,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 5mm 미만이다.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남동부 1cm 내외, 강원 내륙·산지 1~5cm, 충북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시가 건축한 지 15년이 지난 아파트 승강기를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긴급 점검한다.6일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996년~1998년에 설치된 아파트 승강기 1489대를 대상으로 7대 안전장치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승강기는 설치 후 15년이 지나면 3년마다 정밀 안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전 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에는 '운행 중지' 표지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훼손되도록 관리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서울시는 한국 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충청북도 제천시 산사태 피해 지역을 올해 장마가 오기 전에 복구를 완료하기로 했다.6일 산림청은 전날인 5일 충청북도 제천시 산사태 피해 복구지를 방문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민·관 전문가와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 한 곳으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비 7억 원을 투입해 장마가 오기 전에 복구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점검에서는 본격적인 복구 사업에 앞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현장여건에 맞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과 경북 등 일부 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 강원 동해안·강원 산지 5~10mm 내외 ▲ 충북 5mm 미만 ▲ 전북 동부·전남권 5mm ▲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산지 5~20mm ▲ 대구·경북 내륙·부산·울산·경남 서부 5mm 미만 ▲ 제주도 5~20mm 등이다.예상 강설량은 ▲ 강원 산지 5~15cm ▲ 강원 북부 동해안 1~3cm ▲ 충북 1~3cm ▲ 전북 동부 1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전국 40개 대학들이 신청한 내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규모는 340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계의 거센 반발에도 의대에서는 정부 목표치인 2천 명보다 약 1400명이나 더 많은 신입생을 필요로 했다.5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 비수도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용이 불가능한 농·임산물 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약령시장 내 식품판매업체 등 180개소와 농·임산물 온라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농·임산물 판매행위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대표적인 농·임산물로는 마황, 백부자, 오배자, 자리공 등이 있다. 섭취할 경우 경련, 간독성, 복통, 구토 등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병원을 이탈한 후 복귀하지 않은 전국의 전공의 7천여 명에 대해 행정처분을 이행하겠다고 나섰다.5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어제 7천여 명에 대한 미복귀 증거를 확보했다"며 "이들에 대해서는 추후 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정부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의료 현장 복귀를 간곡히 호소하며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뒀다"며 "이제부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할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법과 원칙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驚蟄)'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6도에서 12도까지 오르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mm 미만, 서울·인천·경기북부 1mm 내외, 강원 동해안·강원 산지 5~30mm, 강원내륙 5mm 내외, 충북 5~10mm, 충남권 5mm 내외, 전남 남해안 5~20mm, 전라권 5~10mm, 경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최대 30만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모든 연령으로 확대한다.4일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소득 5천만원, 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국민을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 기준과 대상 보증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보증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임차 주택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 등에 방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3월 첫째 주 월요일은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도 내리겠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해지겠지만, 남부 지방에서는 비 소식이 전해졌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14도까지 오르겠다.예상 강수량은 ▲ 제주도 20~60mm ▲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 10~30mm ▲ 전남권·전북 남부 5~20mm ▲ 전북 북부 5~10mm다.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전라·대구·제주도는 '나쁨',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보건복지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 일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송달(공고)했다.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일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의료법 제59조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을 게시했다.대상자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건국대병원, 충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분당차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13명이다.공고문 내용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한 의료인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식약처가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자는 의미를 지닌 삼삼데이가 만들어졌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날이라는 의미다. 식약처는 ‘삼삼하다’ 뜻은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시범사업에는 8개 위탁급식업체가 운영하는 집단급식소 258개소와식생활안전관리원이급식 위생·안전관리를지원하는어린이급식소약 3만5500개소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3·1 운동 100주년인 오늘(1일) 서울 송파구 일대 거리에 태극기가 게양돼 있다.
[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노인이 주인공인 영화 이 의미 있는 흥행을 하고 있다. 초고령사회가 다가오는 한국에 생각거리를 던져줘 더욱 의미 있다. 영화는 노인 문제와 세대 갈등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노부모 부양으로 인한 가족 간 갈등이나 지역 개발을 대하는 세대 간 의견 차이 등을 서사로 녹여냈다.무엇보다 은 한국 사회가 쉬쉬하고 있는 화두를 직구로 던졌다. ‘웰다잉’ 혹은 ‘존엄사’라는 화두. 그래서 영화의 결말은 의미심장하고 반응은 둘로 갈린다. 충격 아니면 공감.만약 국가가 노인 안락사를 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내년도 의학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국 종합병원에서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이어가자, 정부가 오늘까지 병원으로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사직서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던 전공의들 일부가 돌아왔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병원 밖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날인 28일 오후 7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중 999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9076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