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만수르,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현지시각) 중국 신화통신은 아프가니스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만수르가 지난 2일 탈레반 지휘관들과 심한 말다툼을 벌이다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다.앞서 전날 아프간 부통령의 대변인 술탄 파이지는 “지난 2일 밤 만수르가 파키스탄 중서부 퀘타시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영국 의회가 2일(현지시간)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공습안을 승인했다. 이에 시리아 인접 지역에 배치된 영국군 전투기가 첫 발진했으며 영국의 첫 번째 시리아 공습이 곧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매체 스카이뉴스 등은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날 밤 의회가 시리아 공습 승인안을 통과시킨 지 1시간 만에 키프로스 아크로티리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저커버그 부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동양인 외모의 프리실라 챈은 중국계 미국인이다. 저커버그와 프리실라 챈은 하버드 대학 재학 중인 2003년 한 파티에 만났으며 9년간 열애 후 2012년에 결혼했다.프리실라 챈은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재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일본이 고래 조사를 이유로 다음 달 1일 남극해에 고래 연구선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보도했다.일본 정부가 연구 목적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포경을 재개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고래잡이 활동으로 세계동물보호협회로부터 비난을 받아온 일본은 지난 10월 말 해양생물자원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이스라엘 인권단체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사법 절차 없이 팔레스타인인들을 사살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또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죽음에 대해 침묵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입장을 밝히라고 비난했다.이스라엘 인권단체 빗셀렘(B'Tselem)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서신을 보내 “이스라엘이 강경책을 쓴 뒤 팔레스타인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터키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격추된 러시아 수호이(Su)-24 전투기 실종 조종사를 수색하던 러시아 헬기도 시리아 반군에 의해 격추된 것으로 확인됐다.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군 당국은 수색 작업을 벌이던 Mi-8 헬기가 격추돼 군인 한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전투기가 격추된 이후 러시아는 2대의 헬기를 동원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멕시코 지진, 멕시코시티에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멕시코 지진 발생은 23일 오후 2시 40분께(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건물이 강하게 흔들리는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지진 발생으로 멕시코시티 외곽의 고층 아파트 등 건물에서는 약 20초간 진열장의 물건이 떨리는 진동이 감지됐다.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로도 시리아 난민을 받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캐나다 정부가 난민 수용 대상에서 독신 남성을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현지시간) 캐나다 공영 CBC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여성과 어린이 또는 가족 단위의 시리아 난민만 받아 들인다는 내용의 난민 수용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자유당 소속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미얀마 붕괴사고,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흐파칸시 인근 옥 광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숨진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22일 미얀마 현지 목격자와 현지 마을 지도자에 따르면 “산사태로 일부 주민은 가족을 잃어 통곡하고 있다”며 “100명 넘게 숨졌다고 들었고 일가족 모두가 숨진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말리 내무부는 지난 20일 수도 바마코의 5성급인 래디슨블루(Radisson Blu) 호텔 인질극에서 발생한 사망자 20명 가운데 18명이 투숙객이고, 2명이 경찰관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살리프 트라오레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설명하면서 투숙객 17명과 경찰관 3명이 다쳤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러시아 외무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아프리카 말리 수도에서 일어난 호텔 인질극 사태의 최소한 21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중국인 3명이 희생자 중에 포함됐다고 현지 중국대사관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중국대사관 측은 이번 래디슨 블루 호텔에 난입한 무장괴한들이 붙잡은 인질 가운데 중국인 7명이 포함됐으며, 인질 구출 과정에서 3명이 변을 당하고 나머지 4명은 무사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미국이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시리아와 이라크 내 IS의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IS의 최대 자금줄인 석유 인프라와 운송 차량을 대대적으로 공격해 IS가 활동 저변을 넓히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MSNBC와의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프랑스 파리 테러 현장에서 도주해 벨기에로 잠입한 테러 용의자 살라 압데슬람을 체포하기 위해 프랑스와 벨기에는 물론 독일 경찰까지 투입된 대규모 수색작전이 17일(현지시간) 현재까지 4일째 진행되고 있지만 압데슬람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이다.파리 테러 발생 이후 프랑스와 벨기에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용의자 수색작전은 17일 독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올해 겨울 지난 15년간 최악의 엘니뇨 현상이 전 세계를 강타할 전망이다.세계기상기구(WMO)는 2~7년을 주기로 발생하는 엘니뇨가 지난 6월 다시 돌아와 연말로 갈수록 더욱 "성숙하고 강력"해지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각) 발표했다.미셸 자로 WMO 사무총장은 "15년내 최악의 엘니뇨가 될 전망"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프랑스 정부가 파리 연쇄 테러에 대한 보복 차원의 이슬람국가(IS)의 거점 라카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15일(현지시간) 12대의 프랑스 전투기들이 시리아 북부에 있는 이슬람국가(IS)의 거점 라카에 20발의 폭탄을 투하하는 등 IS에 대한 최대 공습을 단행했다고 스카이 뉴스가 보도했다.이는 지난 13일 132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파리 테러, 프랑스 파리서 13일 밤(현지시간) 총기난사와 폭발, 콘서트홀 인질극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최소 150여명이 숨졌다.이번 연쇄 폭탄 테러는 파리 전역에서 발생해 10개월 전 시사 풍자 샤를리 엡도 테러보다 공포가 더 확산하고 있다.사건 발생 후 지하디스트 활동 감시웹사이트 SITE는 “파리가 불바다가 됐다.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미얀마 민주화 운동 기수 아웅산 수지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8일 총선에서 최대 도시 양곤을 비롯한 전국 각 선거구의 압승을 바탕으로 무난히 상하원의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53년 만에 문민정부로 정권 교체의 실현을 눈앞에 두게 됐다.합동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개표 결과 공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NLD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몰디브비상사태,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에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4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압둘라 야민 압둘 가윰 몰디브 대통령은 이날 정오를 기해 30일간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국가 비상사태 기간 동안 몰디브 치안당국은 영장 없이 압수와 수색, 체포와 구금을 쉽게 할 수 있게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독일 곳곳에서 시리아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괴한들의 무차별 공격이 잇달아 발생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현지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발트해 인근 항만도시 비스마르에서 20여 명의 괴한들이 시리아 남성 2명을 폭행했다.이 괴한들은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나타나 난민 수용소 밖에 서 있던 피해자들을 구타한 뒤 달아났다. 피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러시아 극동부에서 교통경찰이 고속도로에서 과속차량을 단속하다 영구차에서 철갑상어 알인 블랙 캐비아 550㎏을 적발했다.지난달 27일(현지시간) AP통신, 타스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극동도시 하바롭스크 시정부의 내무부는 이날 경찰이 이 도시와 중국 국경지역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과속하는 영구차를 멈춰 세웠다.경찰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