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LA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스 로스터로 이관됐던 미국프로야구(MLB) 최지만(26)이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뉴욕 양키스와 연봉 70만달러에 계약했다. 양키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이다.GSM은 "연봉 70만 달러는 지난해 65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라며 "메이저리그에서 들어서는 타석 수에 따른 인센티브 40만 달러도 계약이 포함됐다. 총액 11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다"고 전했다.또 "에인절스가 최지만이 팀에 잔류할 경우 높은 금액을 제안했다. 하지만 빅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이 내달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숨고르기에 들어간다.대표팀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1라운드 B조에 속해있는 쿠바와 호주를 상대할 예정이다. 25, 26일 오후 2시는 쿠바와 2연전을 펼치고 28일은 호주와 맞붙는다. 아직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한국과 쿠바는 이번까지 5번째 평가전을 치르게 됐지만 WBC 공식경기에서는 아직 만난 적이 없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예선에 앞서 2경기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 앞서 2경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기 결국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지 않는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인식 감독이 김현수와 전화 통화를 한 결과 "김현수가 소속팀에 전념하기 위해서 김 감독에게 양해를 구하고 WBC 대표팀 합류를 고사했다"고 11일 밝혔다.김현수는 당초 WBC 출전에 긍정적인 입장으 보였지만 최근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이 팀 소속 선수들의 WBC 출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결국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게다가 볼티모어가 올 시즌 외야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초대 수상자가 돼 다시 한 번 세계를 재패했다.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풋볼 어워즈 2016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거머쥐며 "생애 최고의 한 해"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호날두는 총 34.54%의 지지를 얻어 26.42%에 그친 인생의 라이벌 메시를 제치고 호날두 시대를 알렸다. 발롱도르에 이어 2관왕에 오르며 메시와 격차를 벌이고 있다. 호날두는 이에 "앞서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은 9일 내야수 김민성을 연봉 3억7천만원에 재협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시즌 연봉 2억2천만원을 받았던 김민성은 무려 68.2%가 인상돼 1억5000만원을 더 받게 됐다. 특히 2017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이 되는 김민성의 연봉 상승은 자신의 몸값을 한 단계 끌어올려 놓음과 동시에 FA시장의 신인 블루칩을 예고한 셈이다.김민성은 지난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510타수 156안타 17홈런 76득점 90타점 타율 0.306를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2016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장하나(25)가 후원사 BC카드와 계약을 2년 연장했다.6일 장하나의 매니지먼트 스포티즌에 따르면 장하나는 2018년까지 BC카드와 2년 더 함께 하기로 했다.BC카드는 장하나가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어 재계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장하나는 "꽤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다. 이제는 후원사라는 느낌 보다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하고 힘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파워풀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오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출전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특히 KCC 포워드 송교창(21)이 한국 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5일 2016~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 명단을 발표했다.이중 올해 만 20세 6개월인 송교창은 프로 2년 차에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게 돼 1997~98시즌 최연소 출전 타이틀을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결국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김인식 WBC 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마친 뒤 "강정호를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며 "아시다시피 안좋은 일이 있었다. 결국 대표팀 코칭스태프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강정호의 WBC 대표팀 엔트리 제외는 예상됐던 바다. 강정호는 지난달 2일 새벽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숙소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파이터 김동현(35·부산팀매드)이 3일(한국시간) 1년 1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승리해 두 계단 상승한 랭킹 7위에 올랐다.UFC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이터 랭킹을 발표해 김동현의 소식을 전했다.김동현이 UFC 웰터급 랭킹 7위를 기록한 건 11개월 만이다. 2016년 2월 8위를 시작으로 '톱10' 바깥까지 밀려났던 김동현은 7위로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김동현은 지난달 3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타렉 사피딘(벨기에)과의 웰터급 경기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원주 동부의 스타 가드 허웅(24)이 2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5 팬투표 전체 1위를 차지해 다시 한 번 인기를 실감했다.KBL은 2일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행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5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허웅은 투표에 참여한 총 8만3837명 중 5만3157표를 얻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5만518표를 얻어 올스타 베스트5 최다 득표자에 이름을 올렸던 허웅은 2년 연속 최고의 인기 농구 스타임을 입증했다.허웅은 대한민국 농구대통령 허재의 장남으로 어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한 때 여자프로테니스(WYA)를 주름잡았던 아나 이바노비치(29)가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아나 이바노비치는 2003년 프로로 떼뷔해 통산 15차례 WTA 투어 데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08년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르며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29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바노비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상 탓에 더 이상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일 수 없다"며 은퇴 소식을 전했다.이바노비치는 "무척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축하도 많이 받았다.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7·스포츠토토)가 가뿐히 동계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이상화는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38초64를 기록해 '빙속 여제'임을 다시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내년 2월 개최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려 남녀 500m와 1000m의 경우 1차 레이스 상위 2명에게 동계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부여한다.이상화는 "세계종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12연승을 달리며 정상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구다 최다 연승 기록을 갱신했다.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6~2017 EPL 18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최전방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경고 누적으로 빠졌지만 첼시의 승리에는 별 문제가 업었다.첼시는 전반 24분 만에 페드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페드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12연승의 신호탄을 터뜨렸다.후반 4분에는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농구 대통령 허재의 장남 허웅(23·원주 동부)이 올스타 베스트5 팬투표 중간집계 선두를 달리며 아버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KBL은 지난 19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중간집계(26일 오전 11시 기준) 결과를 26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허웅은 총 6만639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만9430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허웅은 대학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저학년 때 이미 연세대 대표 가드 자리를 꿰찼었다.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한국 야구리그가 2016년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를 마무리했다.WBSC는 23일(한국시간) 올해 예정된 국제대회 성적을 모두 반영한 올해 마지막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랭킹 포인트 4849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WBSC는 최근 4년간의 국제대회 성적을 반영해 세계랭킹을 정하는 것으로 이번 발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국제대회 성적이 반영된 것이다.지난해 11월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해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선 한국은 올해 8월 세계랭킹 3위까지 치고 올라왔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박항서 전 상주 상무 감독이 내셔널리그 창원시청 사령탑을 맡는다.창원시 체육회는 22일 "지난 9일 감독 공모를 시작해 16일 서류전형과 19일 면접전형을 마치고 21일 박항서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결정했다"며 "계약기간은 1년"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고(故) 박말봉 감독의 후임으로 상주를 이끌게 된 것이다.박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수석코치로 거스 히딩크 감독에 힘을 보태 4강 신화를 이뤄냈던 이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같은 해 부산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슈틸리케호의 '캡틴'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2016년 국내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기성용은 20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2011년과 2012년 이 상을 가져갔던 기성용은 4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영예를 안았다. 남녀 통틀어 최다 수상자는 지소연으로 총 4차례(2010·2011·2013·2014년) 연을 맺었다.대표팀 주장인 기성용은 올해 한국이 치른 10차례 A매치 중 9차례 출전했다. 총 697분 간 그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김세현, 이보근 등을 포함한 투수 25명과 2017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먼저 올해 마무리 투수로 2승36세이브 평균자책점 2.60으로 구원 1위 타이틀을 차지한 김세현은 올해 연봉 1억6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68.8%)이 인상된 2억7000만원에 계약했고, 이보근은 8400만원에서 6600만원(78.6%) 인상 된 1억5000만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체결하면서 데뷔 첫 억대연봉에 진입했다.이보근은 2016시즌 67경기에 등판해 64.2이닝 동안 5승 7패 25홀드 56탈삼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차이나 퀸 김효주(21·롯데)가 다시 한 번 중국에서 트로피를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김효주는 지난 18일 중국 광저우 사자후 골프장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년 시즌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서 6언더파 210타를 기록,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2012년과 2014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2년 만에 제 자리를 되찾았다. KLPGA 투어 통산 8승 중 4승을 중국 대회에서 거두며 중국이 '약속의 땅'임을 입증했다.올 시즌 미국여자프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든든한 선발요원이었던 차우찬(29)이 역대 투수 최고액에 LG트윈스와 계약했다.LG는 14일 차우찬과 4년 총액 9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윤석민이 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하며 받은 4년 90억원 기록을 갱신해 투수 FA 계약 최고액을 달성했다.차우찬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2차 1라운드 7순위로 입단했다. 11시즌 동안 353경기 등판해 70승 48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1068⅓이닝을 던지며 93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