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중앙대학교와 데상트코리아가 스포츠과학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 브랜딩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중앙대는 데상트코리아와 22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중앙대·데상트코리아 MOU 협약식’을 서울캠퍼스 총장단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스포츠 과학과 퍼포먼스 신발 관련 연구·혁신을 공동 수행하고, 이를 통해 공동 브랜딩 기회를 창출하는 등 연구와 학습 전반에서 상호 교류하자는 데 있다. 중앙대와 데상트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 체육대학 대상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조선족은 중국 동북 3성(요녕·길림·흑룡강)과 그 외 중국 땅에 거주하고 있는 한민족 혈통의 중국 국적 주민을 뜻한다. 1970~80년대부터 해외로 진출한 이들은 88 서울올림픽을 거치면서 국내에 급증했다. 법무부의 출입국 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은 60만 6207명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 전체 208만 1350명 중 약 30%에 달한다.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에서도 조선족은 인구수가 많아 내국인과 적지 않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중앙대학교 교수와 학생이 공동창업한 스타트업 휴로틱스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창업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중앙대는 최근 방위사업청이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을 통해 개최한 ‘2022년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 기계공학부 이기욱 교수와 양승태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대표를 맡은 주식회사 휴로틱스가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사청의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에 적합한 국방기술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시각으로 국방기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권 침해를 막기 위해 학교 방문자의 출입을 교장이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의 조례안을 만들 예정이다.14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조례안’을 지난 8일 입법 예고하고 오는 28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조례안은 학생과 교직원의 책무를 규정했다. 학생은 수업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비난·모욕하거나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교직원도 올바른 인권의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책무가 규정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중앙대학교가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 중앙대는 15일과 16일(1차), 22일과 23일(2차) 두 차례에 걸쳐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2 하반기 중앙대학교 채용박람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통해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통해 중앙대를 비롯한 다수 대학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딛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힘찬 도약을 시도한다. 중앙대와 더불어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서울권 주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저출생 등의 문제가 커지면서 학교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유치원의 감소세가 가장 크게 나타나면서 ‘인구 절벽’ 문제의 심각성이 두드러진다.3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의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22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매년 교육기관의 기본 사항을 조사·발표하고 있다.조사에 따르면 전국 유·초·중등학교 수는 2만 696개교로 지난해 2만 772개교 대비 76개교가 줄어들었다. 감소율은 0.4%다. 이중 초등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외식경영학과 박진표 박사과정생이 지난 12일 한국관광레저학회 제5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관광레저학회는 관광, 레저, 외식, 항공 분야의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9년 설립된 학회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관광도시의 역할과 방향’이었다. 학회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부 차관의 기조 발표와 강윤극 세종대 교수의 주제 발표, 연구논문 발표, 대학생 제안서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박진표 박사과정생은 ‘소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 지역 학생 100명 중 1명은 ‘자살위험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각종 지원과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23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1차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 따르면 응답자 초1·초4·중1·고1 학생 26만 4614명 중 1.42%인 3749명이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학생 수는 160명, 비율은 0.07%가 증가했다.학급별로 살펴보면 전체 자살위험군 학생 3749명 중 중학생이 2023명으로 절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시가 올해부터 스토킹 피해자들을 위한 남녀 보호시설을 전국 최초로 마련한다.17일 서울시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종합대책’을 통해 피해자 원스톱 지원과 시민인식 개선·예방,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13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당장 오는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 3개소를 운영한다. 기존 가정폭력 보호시설을 활용해 여성 2곳, 남성 1곳의 피해자 보호시설을 운영한다. 남성 피해자의 경우 임시 숙소 외에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등 피해자 보호시설이 설치되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 김현욱 교수가 애기장대 종자에서 세계 최대 수준의 수산화지방산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세종대학교는 김현욱 교수 연구팀이 애기장대 종자에서 수산화지방산 생산을 31%까지 증진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Biotechnology for Biofules and Bioproducts’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수산화지방산은 주로 피마자 식물의 종자에서만 생산된다. 이는 고급윤활유 등 약 54종류의 산업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피마자 종자에는 리신이라는 치사 독소가 있다는 점과 재배 가능한 작물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시가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전국 최초의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연다.21일 서울시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중구 세종대로에 연면적 485.9㎡ 규모로 열었다고 밝혔다. 내일인 22일 오후 경계선지능인 당사자들과 함께 개관식을 진행한다.경계선지능인은 지능 지수가 71~84 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는 못하는 사람들이다. 경계성지능인, 느린학습자 등의 용어로 불리는 이들은 현행법상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아 교육과 복지정책 등에서 소외된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아프면 쉴 수 있는’ 사회 여건을 만들기 위해 내달 초부터 1년간 상병수당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아파서 노동 활동이 어려우면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한다.15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내달 4일부터 1년간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범 지역은 서울 종로와 경기 부천,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북 포항, 경남 창원 등 총 6개다. 해당 지역의 지원 대상자에게 근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어·수학·영어 주요 과목에서 기초학력 미달에 해당하는 고등학생 비율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늘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4%가 수학 과목에서 미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교과별로 기초학력 미달에 해당하는 ‘1수준’ 학생 비율은 고2에서 수학 14.2%, 영어 9.8%, 국어 7.1%다. 중3은 수학이 1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어 6%, 영어 5.9% 수준으로 나타났다.평가는 학교의 교육 성과 점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중앙대학교가 국회도서관과 새로운 입법 활동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중앙대는 인공지능(AI) 및 최신정보기술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국회도서관과의 업무 협약식을 서울캠퍼스 201관(본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상규 중앙대학교 총장과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등 중앙대와 국회도서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학술연구·교육 공동 추진 △직원 연수·파견 등 인적교류 △상호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방과 후 강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200만 원이 지원된다.6일 고용노동부는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생계 안정을 위한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시행을 공고했다. 지원 대상은 80만 명으로 1조 5111억 원이 투입된다.기존 수급자의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다.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이달 10일과 13일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30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정부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국회에서는 전날인 29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59조 4천억 원보다 2조 6천억 원을 증액한 추경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바 있다.추경안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전금 600~1천만 원 지급과 법인택시·전세버스 기사 지원금, 특별고용·프리랜서·문화예술인 지원금 등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학교 밖 청소년들 4명 중 1명은 PC방이나 시설 등 집 밖에서 생활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17일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2021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일이룸학교, 단기쉼터, 소년원, 보호관찰소, 미인가 대안학교의 학교 밖 청소년 2489명과 검정고시 응시자 802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장애여성 16.9%는 학교에 전혀 다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뿐만 아니라 노동권과 건강권 역시 지켜지지 않고 있다.21일 여성가족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중앙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2021년 특정성별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권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장애인 복지 증진 및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지원하는 중이나, 사회적 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여성 장애인의 경우 교육과 근로 수준, 건강검진 등에서 더욱 열악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여가부에 따르면 지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42회 장애인의 날 하루 동안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19일 경북 구미시설공단은 내일인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동안 교통약자 특별 교통수단인 일명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이용 대상은 대중교통 탑승이 어려운 노약자와 임산부, 장애인과 이들을 동반한 가족 및 보호자다. 콜센터로 신청하면 휠체어 슬로프를 장착한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각 지역의 시·도 교육감이 학교의 온전한 정상 등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각 시·도 교육감들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창사에서 영상 간담회를 갖는다.교육부는 유 부총리와 교육감들이 간담회를 통해 방역 당국의 변화되는 방역 체계에 맞춰 마련 중인 학교 일상 회복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앞서 교육부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전면 등교와 수학여행 재개 등을 골자로 한 ‘정상 등교’를 추진하려고 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