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4월 첫날인 오늘 서울의 벚꽃이 개화했다.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1일 기상청은 올해 서울의 벚꽃이 이날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7일 늦고, 평년보다는 7일 빠른 수준이다.올해 개화는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가장 빠른 시기는 지난 2021년으로 3월 24일에 개화했다.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개화 기준은 표준목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다.한편 서울의 대표적 벚꽃 군락 단지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에서 봄을 맞아 문을 열고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1일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국민들에게 국회의 문을 활짝 열고 '2024 국회피크닉'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 텐트 및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했다.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만 2천여 명의 연인·가족들이 국회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방문객들과 어울려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촬영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직접 구매 해외 건강식품은 안전성이 담보돼 있지 않다며 주의를 당부했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은 정식 수입검사를 받지 않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소비자는 해외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식품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특히 최근에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건강식품과 관련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플랫폼사에 판매 자제를 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을 등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1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열고 "정부의 의료개혁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강화해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정부가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투표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4425만 19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1일 행정안전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재외국민을 포함해 총 4425만 1919명이라고 밝혔다.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 모두 참여하는 유권자는 4424만 5552명이고, 비례대표 선거만 참여하는 이들은 6367명이다. 주민등록이 없거나, 주민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재외국민은 비례대표 선거권만 보유한다.이번 총선 유권자 수는 지난 제21대 국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4월 첫날에는 전국의 하늘이 맑고,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1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5도에서 23도까지 오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과 경기 남부, 세종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다가오면서 벚꽃이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봄을 대표하는 벚꽃은 화려하게 꽃을 피었다가 불과 며칠 새 눈발처럼 진다. 아름답지만 오래 감상할 수 없다는 특징 때문에 상춘객들은 해마다 벚꽃 개화 소식을 손꼽아 기다린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5도까지 올랐다. 이는 평년 기온보다 5도 정도 높은 비교적 따듯한 날씨다. 따사로운 봄 날씨에 벚꽃도 좀 더 일찍 나들이객들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로 민간기상기업 웨더아이는 지난달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벚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사측과 협상을 타결하면서 총파업을 종료했다.28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철회돼 전 노선이 정상운행 한다고 밝혔다.앞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은 같은 날 새벽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총파업에 돌입했다.이에 서울시는 노사 양측을 중재했고, 노사는 임금 인상률 4.48%와 명절 수당 65만원으로 합의했다.서울시가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추진했던 비상수송대책은 즉시 해제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등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에 대해 적정 수준의 변별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28일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본계획에 대해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치러진 수능은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중·고난이도 문제가 많아 '불수능'으로 불리며 적정 변별력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올해 수능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4·10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폭력 행위가 발생할 시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나섰다.28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안전한 선거운동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을 중심으로 선거 치안 역량을 보강했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폭력 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검찰·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선거범죄를 철저히 단속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부터 서울 시내버스가 노사 협상 결렬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커졌다.28일 서울시는 서울시내버스 파업으로 통근과 통학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도시철도와 무료 셔틀버스,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밝혔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이날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시내버스 기사들의 파업은 12년 만이다.노사는 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협상을 진행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 측은 12.7%의 시급 인상을 요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이 흐리면서 봄비가 내리겠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부근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5도에서 11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5도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높겠다.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30∼80mm,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 20∼60mm다. 제주도 산지는 8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전남 동부와 경남 내륙, 제주도 북부·서부에는 5∼30mm 사이의 비가 내리겠다. 경북 남부 동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동맹휴학에 나선 의과대학생들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휴학을 그만두고 학업에 복귀하라고 당부했다.27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정부의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의대생과 의대 교수들에게 "정부는 언제든지 열린 자세로 대화할 의지가 있다"며 "의료단체뿐만 아니라 전공의, 의대생, 교수 누구라도 좋다.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면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학교에 복귀해 학업에 임하면서 대학과 정부에 학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내일부터 4·10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는 후보자와 관련된 SNS 게시물을 공유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일인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후보자와 유권자는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는 인쇄물·시설물, 공개장소 연설 및 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 운동 시간은 하루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연설·대담용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지난해 10월 통과되면서 전체 17개 상임위원회 중에서 12개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를 세종시로 옮기는 게 결정됐다.한 위원장은 "계획대로 하면 상임위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해야 한다"며 "상임위의 유기적 협력이 어려워지고, 부처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상·하원의장과의 합동 면담을 진행했다.26일(현지 시간) 김진표 국회의장은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해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얀 안또니 브라윈 상원의장과 마르틴 보스마 하원의장과 동시에 합동면담을 진행했다.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8년 만에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 의장은 네덜란드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에 앞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준 열사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방명록에 '먼 이국 땅에서 조국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의과대학 정원 증대 규모를 공개하면서 우리나라의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고령화 추세에 따라 세계 각국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꾸준히 늘려왔다"며 "미국은 지난 20여년간 입학 정원을 7천 명을 늘렸다. 프랑스는 6150명, 일본은 1759명을 늘렸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대한민국도 27년 만에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늦게라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이 구름이 많지만,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일교차는 커 주의가 필요하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0도에서 영상 7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3도에서 1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한편 미세먼지 농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총리가 의과대학 정원 증대와 관련해 의료계 인사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26일 한덕수 총리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의료계의 여러 현안 때문에 국민들, 환자 분들의 많은 수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간담회에는 한 총리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서는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등 전국 주요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해어업관리단이 불법조업 혐의를 한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했다.26일 해양수산부는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이 '2024년 상반기 중국어선 합동단속'을 통해 전날 오후 8시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방 약 36해리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 자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자망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부설한 어구마다 위치를 표시한 부표 또는 깃대를 설치해야 한다. 부표‧깃대에는 각각 가로 30cm 이상, 세로 20cm 이상 크기의 표지에 허가어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