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약 한 달 앞둔 15일 서울 중구 세월호기억공간 앞에 철거 중단을 촉구하는 팻말이 놓여있다.세월호기억공간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장소다. 참사 유족들은 서울시의회와 세월호기억공간 철거를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앞으로 대중교통과 대형마트 내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다.15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 및 역사 등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대형마트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을 이용할 때에도 마스크를 써야 했지만, 20일부터는 권고로 바뀐다. 다만 일반 약국과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한 직무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따듯한 봄소식이 이어지겠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0도에서 23도 사이로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린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부·북부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경기 북동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충남권 북부, 경남권 해안에는 0.1mm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친일 관련 발언에 도민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충북 제천에서는 김 지사의 방문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기도 했다.14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제천시청 순방 계획은 잠정 연기됐다. 오는 17일 예정됐던 진천군 순방 일정도 함께 미뤄졌다.제천 지역 시민사회계는 김 지사의 차량이 지나는 시청 진입로를 봉쇄하고, 사과를 요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광복회 제천지회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등 제천지역시민사회단체 등 11개 시민사회단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주 69시간 근무제 추진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노동시간 개편에 대한 반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14일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근로시간 유연화 법안 추진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및 유연화 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한 주에 최대 69시간 일할 수 있는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추진을 설명한 바 있다.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특히 MZ세대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아침엔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봄 날씨가 예상된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다가 맑아지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3도에서 19도 사이로 포근해지겠다.서울과 경기 남부 내륙, 강원 남부, 충청권 내륙, 경북권, 일부 전라권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그 밖에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순환의 영향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지난 13일 오후 9시께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서울 구로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사탕과 초콜릿 종류를 모아둔 진열대 앞에 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경북에 위치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모의 묘소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경북경찰청은 전날인 12일 전담수사팀을 꾸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모 묘소 훼손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대표 양친 묘소는 봉분 아래쪽 사방에 4개의 구멍이 뚫려있고, 2개 구멍에 한자가 적힌 돌이 올려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종의 흑주술로 무덤 사방 혈자리에 구멍을 파고 흉물 등을 묻는 의식”이라며 “무덤의 혈을 막고 후손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흉매라고 한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인근 고속철도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철도재난 상황반을 투입해 운영한다.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KTX-SRT의 고속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화재가 발생한 인접구간을 지날 때는 서행(170㎞/h)하게 된다.앞서 전날인 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인근 경부 고속선 열차 상·하행 일부 구간을 일반선으로 우회해 운행한 바 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일제 전범기업을 대신해 한국 기업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손해 배상하는 방식을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공식적으로 거부했다.13일 미쓰비시중공업 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소송을 맡은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이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의 ‘제3자 변제’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한다.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 3건의 원고에게 판결금과 지연 이자를 재단이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정희 정권 때 체결된 한·일 청구권 협정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3월 중순이 다가오지만, 느닷없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와 시민들이 다시 겨울옷을 꺼냈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에서 12도 사이로 꽃샘추위가 예상된다.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 산지 등은 비나 눈이 내린 지역은 지면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수 있다.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학교폭력 문제 해결과 엄벌주의가 함께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교육적인 해법이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9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엄벌주의는 중요하되 교육적 해법도 상당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큰 2가지 방향을 잘 조화시키는 해법을 강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미한 사안들이나 초기에 일어나는 사안들은 교육적 해법을 우선하고, 지속적이고 집단적이며 악질적인 경우에는 엄벌을 하는 식으로 균형을 잡아가면 우려는 해소될 수 있다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0시간 만에 잡혔다.9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합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불 진화가 완료됐고, 현재는 산림 당국 등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산불 진화를 위해 특수·전문진화대 및 공무원 등 2970명이 투입됐다. 산불 진화 헬기 66대와 소방차와·산불진화차 등 진화장비 152대도 함께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163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산불진화를 위해 다방면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대표직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았다. 9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 신임 지도부 인사들과 원내지도부 등이 함께했다.김 대표는 현충탑에 경례와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들과 함께 고 김영삼, 박정희, 김대중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 낮 기온이 껑충 뛰어올라 포근하겠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북부·서해 5도 5~10mm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중북부 동해안·충청권·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3도에서 13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1도에서 23도 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매주 수요일마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진행되는 수요시위가 이번에는 세계여성의 날에 열렸다.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수요시위에서는 위안부 문제 해결과 성평등 사회 실현에 대한 메시지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정의기억연대와 대학생역사동아리연합은 제1568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열었다. 세계여성의 날이기도 한 이날 시위에선 여성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이들은 “1991년 김학순 인권운동가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8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들이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고 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번 전당대회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초유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8일 오후 2시께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열린다.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한다.개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이뤄진 모바일 투표와 자동응답(ARS) 투표 결과는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이 일괄 발표한다.당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당선을 확정하고 수락 연설을 듣게 된다. 반면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
어느덧 해가 바뀌었지만, 헌법은 여전히 무력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34조 1항이 규정한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는 발달장애인을 쏙 비껴간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들과 이들의 가족들은 국가를 향해 헌법 수호를 촉구하고 있다. 장애가 있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2023년에는 ‘발달장애 국가책임제’가 실현될 수 있을지 가 알아본다. -편집자 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 자리에서 어떻게 말할지 생각해봤는데, 딱 하나 밖에 안 떠오르더라고요. 살려주세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다만 중부 지방에는 늦은 오후 약한 비가 내린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0도에서 영상 13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4도에서 24도 사이로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및 산지 등 중부 지방에는 늦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 내륙 및 산지·서해 5도에서 5~10mm, 수도권에서 5mm 미만이다.한편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