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4박 6일간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도착해 다음 날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회담 이후 국빈 오찬을 갖는다.이 일정을 시작으로 22일 한-사우디 투자포럼, 23일 킹 사우드 대학 강연,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 24일 미래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등 경제 일정을 수행한다.이번 사우디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방부가 국군 장병들의 군 복무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19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 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과거 발언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왜곡 게재되고 있다"며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조치에 대해 말했다.전 대변인은 "지난 2019년 당시 자연인 신분으로 개인 SNS 방송에서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 그리고 군대문화 관해 언급한 것은 우리 군이 보다 강한 군대가 되기 위해서 군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이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로 우리나라 거시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19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리 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 회복으로 경기 반등의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는 등 거시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추 장관은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 에너지·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되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래 한국 모밀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17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3 서울 ADEX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리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미래 승리의 관건은 우주항공기술과 AI·디지털 기술"이라며 "향후 신설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항공우주산업의 도약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군 작전의 AI 디지털 기반을 가속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당정 간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6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당정 소통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현안을 보고 받고 국민 소통,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해 줄 것을 참모들에 주문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로 당정 간의 소통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총선을 앞두고 정책 분야에서의 소통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 당국이 출생 미신고로 생사를 알 수 없는 아동 7800여 명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11일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총 1만 1639명 중 보건복지부 전수조사 대상으로 분류된 아동은 총 7878명이다.질병청은 사망 확인과 해외 출국, 시설 아동 등 아동 안전 확인이 가능한 자료들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복지부 전수조사 대상을 선정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2732명 △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국내 물가 부담이 커졌다며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동 지역의 무력 분쟁과 전쟁은 국제 유가상승을 불러오고, 인플레이션으로 우리 국민들의 물가 부담을 가중시켜 왔다"며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될 경우 국내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국민들의 이자 부담도 증대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윤 대통령은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는 국내외 경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초·중·고 교사들과 함께 교권 회복 문제를 논의한다.6일 뉴시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이 초·중·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사들을 초청해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여러 차례 했다"며 "교사들의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를 더 가깝게 듣기 위한 일정이다"고 말했다.다만 윤 대통령과 현직 교사들과의 만남이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국민과 동포들이 함께 뛸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다.5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2023 세계 한인회장 대회 및 제17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동포 여러분을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세계 곳곳에 우리 기업과 국민, 750만 동포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기념식에는 재외 한인회장 360명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 여당에서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추선 연휴 기간 경찰·소방·군인 등 제복 입은 공무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최근 외교, 경제 정책에 집중했던 윤 대통령은 연휴 기간 공무원, 노인 등을 향한 민생 메시지를 내놓으며 민심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셔츠 차림으로 현장에 등장해 항공 화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항공 화물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껏 지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제27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며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28일 김건희 여사와 한복 차림으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윤 대통령은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과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한가위의 풍성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며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다.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건희 여사는 “어려운 이웃 곁에서 우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오는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 방문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진 국빈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국빈 방문의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추후 공지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이번이 2번째다. 지난해 9월 윤 대통령은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덕수궁 돈덕전 개관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통해 상호존중과 공동이익의 한중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25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돈덕전 개관 기념식에서 지난 23일(현지 시간) 진행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과 관련해 "상호존중과 공동이익의 한중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정상 간 소통과 방문을 활발히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돈덕전(惇德殿)은 '덕이 있는 자를 후대한다'는 뜻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가 이뤄진 서양식 영빈관이다. 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UN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11개국 정상들과 릴레이 회담을 가졌다.20일(현지 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제78회 UN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뉴욕 순방 셋째날에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키르기스스탄, 모리타니아, 콜롬비아, 헝가리, 이스라엘, 태국, 불가리아, 그리스, 에스와티니 등 총 11개국 정상들을 만났다.윤 대통령은 11개국 정상들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북 제재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조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과 러시아를 '러시아-북한'으로 지칭했다. 통상적으로 '북러 정상회담' 등으로 불러온 것과 달라진 순서다.윤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WMD(대량살상무기)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석열 정부는 주변국들을 묶어서 지칭할 때 통상 북한을 첫머리에 두던 기존의 방식에 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UN사무총장과 만나 북한 인권 문제 해결과 도발 방지를 위해 UN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19일(현지 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제78차 UN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과 면담을 하면서 "북한의 도발을 방지하고, 북한 인권 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UN과 지속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늘날 복합위기 시대에 유엔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대가 중요하다"며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UN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9일(한국 시간)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UN 순방은 엑스포 총력전"이라며 "뉴욕에 도착한 이후 7시간 만에 스리랑카와 산마리노, 덴마크 등 9개 나라 정상을 만나는 초강행군을 소화했다"고 밝혔다.김 수석은 "뉴욕에 머무는 동안 38개 나라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그룹별 정상 오찬과 만찬을 연이어 주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각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 호소와 경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UN총회에서 만난 각국의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하고 있다.19일(한국 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제78차 UN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 현지에 도착한 직후부터 각 국가들과 정상회담을 열었다.윤 대통령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만나 에너지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양국이 에너지,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건설 협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필립 조셉 피에르 세인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UN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18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미국 뉴욕을 향하는 공군 1호기에 올랐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과 관련 부처 장관,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들이 윤 대통령의 방미 길을 배웅했다.윤 대통령은 4박 6일 간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UN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하고, 30여 개국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방미 기간 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경고와 대북 제재 강화를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