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만 99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11만 9322명, 해외 600명 등 총 11만 178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1만 1789명에 이어 11만 명대를 나타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05만 2305명으로, 이는 국민 5명 중 2명꼴로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셈이다. 누적 확진자가 200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2일 신 확진자가 11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11만 1221명, 해외 568명 등 총 11만 17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19일 11만 8474명, 4월 20일 11만 1291명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 4만 4689명보다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확진자 수의 경우 주말에는 진단 검사 수가 줄어들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4689명을 기록하며 지난 27일 10만 명을 넘은 후 닷새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국내 4만 4253명, 해외 436명 등 총 4만 468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일주일 전인 25일의 3만 5883명보다 8806명(24.6%) 증가했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87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어 75일 만에 최다 규모를 갈아치웠다. 코로나19로 숨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청소년의 건강상태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음주와 흡연율은 감소했지만, 비만율은 증가한 것이다.29일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통계플러스’ 현안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개선됐으나, 식생활과 비만은 악화됐다고 밝혔다.비만율은 남학생이 지난 2019년 13.8%에서 2020년 15.6%, 2021년 17.5%로 2년 새 3.8% 포인트 증가했다. 여학생은 2019년 8.1%에서 2020년 8.4%, 2021년 9.1%로 1% 포인트 올라갔다.코로나19 유행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22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28일 오후 방문한 송파구 올림픽공원 임시선별소는 무더위 탓에 조금 한산한 모습이었는데요. 온몸을 감싸는 방호복까지 입은 의료진들의 고충이 느껴졌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임시선별진료소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임시선별진료소를 비롯해 12곳입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자치구 25곳 모두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방역 당국이 임시선별검사소를 재가동했다. 푹푹 찌는 폭염에 검사소는 썰렁한 분위기다.28일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를 받는 시민들을 찾기 어려웠다. 일부 시민들이 현장 관계자에게 운영 여부를 묻기도 했다.영상 34도에 이르는 무더위에 시민들은 실내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기 바빴다. 의료진 등 관계자들은 방역복과 모자, 마스크 등으로 중무장하고 검사소에서 대기했다.서울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검사소를 재가동했다. 각 구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3달 만에 일일 신규 환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10만 285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가 9만 975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해외 유입 환자는 532명이다.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20일 11만 1291명 이후 99일 만이다. 1주일 전인 20일보다 1.31배 증가했지만, 더블링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위증증 환자는 177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요양병원 대면 면회 중단 등 방역 조치가 강화하고 있다.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에서는 비접촉 면회만 가능하다. 지난 4월 30일부터 허용한 대면 면회를 중단한 것이다. 노년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입소자의 외출과 외박은 필수 외래진료 시에만 가능하다. 외부 프로그램은 이용 시설 내에서만 한정적으로 할 수 있다.간병인 등 종사자의 선제 검사도 강화된다. 4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았거나 확진 후 4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각종 정보들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 그중에는 주인공 우영우처럼 여성의 경우 아동기에 또래 남아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기 어렵다는 내용도 있다. 실제로 여아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이 남아보다 어려울까?19일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뇌 발달과 관련된 상태로, 사회적 상호 작용 및 의사소통에 문제를 일으킨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7만 명대를 기록했다. 83일 만에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3주간 더블링이 이어지며 화요일 기준 확진자는 6월28일 9894명→7월5일 1만8136명→7월12일 3만7347명→7월19일 7만3582명으로 증가했다. 확산세에 탄력이 더해질 경우 이번주에 하루 확진자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총 7만 358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는 7만 3231명이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하는 추세인 가운데 4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1310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1872만1415명이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월 11일 4만3908명이 나온 이후 6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전날과 비교해 2428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7일 62만115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기 시작, 지난달 27일 3423명까지 내려갔다가 반등세로 돌아섰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켄타우로스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 60대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한 결과 ‘켄타우로스’라고 불리는 BA.2.75 변이가 확인됐다. 해당 환자는 해외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인 켄타우로스는 올해 5월 26일 인도에서 최초 확인됐다. 첫 환자 발견 이후 불과 한 달 만인 6월 27일 인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4차 예방접종 대상자를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1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에서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게 하는 4차 백신 예방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며 “취약시설은 요양병원 및 시설뿐만 아니라 장애인 시설과 노숙자 시설까지 접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전문가들은 내달 중순에서 9월 말 하루 최대 20만 명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19 감염과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항체조사가 이달부터 시작된다.12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전국 단위 대규모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조사의 주관연구기관으로 한국역학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계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진다.조사는 질병관리청과 한국역학회, 17개 지방자치단체 및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 책임대학 등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인구통계학적 대표성을 위해 표본추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45일 만에 2만 명대로 뛰어올랐다.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는 2만 286명이다. 지난 5월 25일 2만 3945명을 기록한 뒤 45일 만에 2만 명을 넘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 수는 1849만 1435명이 됐다.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2만 63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708명으로 13.5%고, 18세 이사 환자는 4569명으로 22.8%다. 해외 유입 환자는 223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 환자의 건상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다르면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 환자가 전날인 7일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국내 첫 확진 환자는 지난달 21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자발적으로 방역 당국에 의심 증상을 신고해 인천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두 차례 진단검사를 통해 22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대본은 “환자는 격리기간 증상 기반의 대중 치료를 실시했고, 모든 피부병변 부위가 회복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방역 당국이 원숭이두창 전파 최소화를 위해 확진 환자에 대한 차별과 낙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8일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초기에도 경험했지만, 감염병 환자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낙인은 자발적 신고가 중요한 감염병의 발생 초기에 의심환자를 숨게 만들어 피해를 더욱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임 단장은 “원숭이두창은 감염병 환자와 밀접 접촉한 누구라도 감염될 위험이 있다. 사회적 낙인은 국민의 안전과 방역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행동”이라며 “환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생활비와 유급휴가비 지급률이 절반을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브리핑을 통해 “대부분의 격리자가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를 신청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지급 된 것은 55%,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건은 45%”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3월 16일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1인 가구는 1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5만 원의 생활지원비를 지급해왔다. 하지만 내달 11일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격상하는 등 확산 방지 대응에 나섰다.22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알렸다.확진 환자는 독일에서 전날인 21일 오후 4시경 귀국했다. 입국 전인 지난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이 나타났다. 입국 당시에는 미열과 인후통, 무력증,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해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가 2명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2일 질병관리청은 전날인 2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이는 2명이 원숭이두창 의사환자로 신고돼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첫 번째 환자는 지난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 이달 19일부터 인후통과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했다. 이러한 증상으로 어제 오전 부산 소재 병원을 내원했다. 현재 해당 병원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다.두 번째 환자는 독일에서 전날 오후 4시경 귀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