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독일 곳곳에서 시리아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괴한들의 무차별 공격이 잇달아 발생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현지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발트해 인근 항만도시 비스마르에서 20여 명의 괴한들이 시리아 남성 2명을 폭행했다.이 괴한들은 야구 방망이를 들고 나타나 난민 수용소 밖에 서 있던 피해자들을 구타한 뒤 달아났다. 피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러시아 극동부에서 교통경찰이 고속도로에서 과속차량을 단속하다 영구차에서 철갑상어 알인 블랙 캐비아 550㎏을 적발했다.지난달 27일(현지시간) AP통신, 타스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극동도시 하바롭스크 시정부의 내무부는 이날 경찰이 이 도시와 중국 국경지역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과속하는 영구차를 멈춰 세웠다.경찰관들이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지난 26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으로 파키스탄과 아프간 양국에서 최소 311명이 숨졌다.양국 구조대는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접근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관리들이 27일 밝혔다.양국 관리들에 따르면 지금까지 파키스탄에서 237명, 아프간에서 74명 등 모두 311명이 사망한 것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유혈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계 이스라엘 청소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동’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이스라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슈파람(Shfaram)의 아랍인 마을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계 이스라엘인 청소년 아나스 카티브(19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스웨덴 테러 발생, 스웨덴 남부 지역 학교에서 22일 오전 20대 복면 남자가 칼을 휘둘러 교사 1명과 학생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교사와 학생 각각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공격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이번 스웨덴 테러 사건은 스웨덴 2대 도시 예테보리 인근 트롤헤탄 지역 코로난 학교에서 발생했으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일본 국회의원 71명이 20일 아침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참배했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보도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소속된 일본 국회의원 71명이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 제사에 해당하는 추계 예대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사쓰마센다이(薩摩川內) 시내의 센다이(川内)원전 2호기의 원자로가 재가동에 들어간다.산케이(産經) 신문 보도에 따르면, 규슈(九州)전력은 14일 핵분열을 억제하는 제어봉 구동 검사를 실시한다. 재가동 전의 최종 검사로 이상이 없다면 15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15일 재가동 후에는 약 12시간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러시아의 시리아 내전 개입을 둘러싸고 미국과 러시아 정부 간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 절반 이상은 극단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퇴치를 위해서는 미군이 러시아 군과 협력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유거브가 미국인 991명을 대상으로 미국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외곽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56명으로 늘어났고, 여전히 350명이 생사불명 상태라고 구조 관계자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자원소방대 훌리오 산체스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전하면서 산사태가 지난 1일 밤 덮친 산타 카타리나 피눌라의 캄브라이 마을에 있는 가옥 125채 위에 쌓인 토사와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이 미국 경제주간지 포천이 선정하는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서 22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포천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서 게이츠가 총 760억 달러(약 90조 9000억원)의 재산으로 1위를 지켰다고 보도했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이번 주 각국 정상이 참석하게 될 유엔 총회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무장 과격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파하겠다며 이를 위한 국제적 단결을 호소한지 꼭 1년 만에 열린다.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쏟아부었고 수천 번이나 공습을 실시했음에도 이 전쟁의 성과는 별로 신통치 않아보인다.IS가 지배하는 영토는 1년전에 비해 다소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24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왕이 메카 근처에서 하지(연례 성지순례) 동안 최소 15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압사사고와 관련, 애도를 표하고 신속한 수사를 약속했다.살만 국왕은 또 하지 때 순례자의 조직 규모와 이동의 관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모든 계획과 준비를 재검토하도록 지침을 내렸다.앞서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말레이시아 경찰은 태국 방콕 사원에서 20명이 사망한 테러와 관련해 중국 위구르족으로 알려진 4명을 포함, 총 8명을 체포했다.23일 누르 라쉬드 이브라힘 경찰부총장은 지난주 말레이시아 북동부 켈란탄주와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8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브라힘은 “방콕 테러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다는 증거를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크로아티아 정부가 자국에 난민들이 대거 유입된 이후 세르비아 인접 국경을 폐쇄했다.17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크로아티아는 이날 국경 8곳 가운데 7곳을 폐쇄했다. 조란 밀라노비치 크로아티아 총리는 전날 “헝가리처럼 장벽에 철조망을 설치하는 것은 위협을 줄 뿐, 21세기에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rdqu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칠레 지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8.3 강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오후 8시쯤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해 칠레 전 해안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USGS에 따르면 규모 8.3 강진 이후 규모 6.2와 6.4의 여진이 발생했다.이와 관련 태평양쓰나미경보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아소산, 일본 남부 규슈(九州)섬의 아소(阿蘇) 화산이 폭발했다.14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43분 구마모토현 아소산이 분화했다”고 밝히며 분화 속보를 발령했다.일본 당국은 폭발 직후 경계 단계를 올리고 아소산 주변 반경 2㎞ 이내로의 접근을 금지시켰다.분화 속보는 특정 화산에서 기존 분화 규모를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국왕과 이슬람 성시 메카의 대(大)모스크 최고 성직자가 크레인 붕괴 대참사의 부상자들을 방문했다.지난 13일 대모스크의 이맘인 셰이크 압둘 알 수다이스는 이날 부상자들을 찾아 코란 책과 성스러운 샘물 잠잠에서 떠온 생수병을 선사했다. 앞서 살만 국왕도 아들인 모하메드 빈 살만 부 왕세자와 같이 병원을 방문했다
9·11 테러 14주기를 맞아 미국 전역에 걸쳐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11일(현지시간) 뉴욕 그라운드제로에 수 천 명의 추모객이 모일 예정이다. 세계무역센터와 함께 알카에다의 공격을 받은 국방부(펜타곤)와 또다른 곳에서도 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로 목숨을 잃은 3000명 에 가까운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들이 이어진다.
[뉴스포스트=신화희 기자] 일본태풍, 제18호 태풍 아타우의 영향으로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조소시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10일 일본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일본 수도 도쿄 인근 이바라키 현과 도치기 현에는 이틀 동안 6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이날 이바라키현 기누 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12명이 행방불명 최대 990명이 고
헝가리의 극우 성향 온라인 TV 소속의 한 여성 카메라맨이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난민의 무릎을 걷어차거나 발을 거는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방송사로부터 해임됐다.페트라 라스즐로라고 알려진 이 여성 카메라맨은 지난 8일 헝가리와 세르비아의 국경지대 로스케에서 국경을 넘는 난민들을 저지하려는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남성과 난민 소녀 등 2명의 무릎을 걷어찼다. 이런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국제사회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