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이 수상 후 4일 만에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이는 역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저서 중 수상 후 최단 기간 내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의 저서 판매량 역시도 수상 직후 증가하고 있다.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즈오 이시구로의 노벨 문학상 직후 도서 판매량이 직전 1주일 판매량의 151.2배 올랐다고 밝혔다.10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가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미술치료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쌓은 원종아 저자가 미술치료를 통해 내면의 아이를 달래고 그 아이와 통합하여 전체로서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마련했다.일상 중에 때때로 올라오는 사연이 가슴시리거나 상실로 인한 애도가 잘 되지 않는다면 당신 안의 어린아이부터 달랠 것이 요구 된다. 그럼에도 심리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그저 끙끙 소리 없이 앓을 수밖에 없다면 더욱 서글픈 일이 아니겠는가?저자는 미술치료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연들을 어르고 달래면서 지켜봐온 임상가로서 많은 사람들의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9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을 제치고 4개월 만에 1위를 재탈환했다.‘언어의 온도’는 지난해 8월 출간된 이후 올 상반기 급속도로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켜왔다. 이기주 작가의 또 다른 신작 에세이집 ‘말의 품격’도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9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주 1위의 자리를 지킨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머물렀다.‘오직 두 사람’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 18위에 이름을 올렸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출판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출판도서정보 유통을 위한 ISBN 및 ISNI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말 전면 개편한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http://seoji.nl.go.kr)의 신규 서비스에 대한 안내, 국립중앙도서관과 출판사와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1991년부터 국내 발간도서에 대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을 부여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의 ISBN은 명실상부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고대의 지혜를 통해 현대의 페미니즘을 살펴보는 『다시, 페미니즘』 이 이충현 저자를 통해 나왔다. 가부장제의 시작이자 핵심은 고대 영적 세계관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남성 중심 사회에서 철학자와 기득권자들은 세상을 영적이고 형이상학적으로 해석했고 그 과정에서 여성성은 부정적이고 미성숙한 것으로 여겨졌기에 오늘날의 페미니즘은 이러한 영적 세계관을 거부한다는 것에 전제를 단다.이어 ‘다시 페미니즘’은 지금까지의 그런 양상과는 다른 시도임을 밝힌다.즉, 저자의 ‘다시 페미니즘’은 가부장제의 틀을 닦은 철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흥행에 힘입어 동명 원작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1위 등극로 했다.9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동명 원작 소설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르며 새롭게 1위에 올랐다.주진우 기자의 10년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추적한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는 전 주보다 세 계단 하락한 4위에 머물렀다.예스24 실시로 2017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로 뽑
[뉴스포스트=우승민 기자] 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이 22번째 저서 ‘김민경의 색채활용’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가 주관하고 101명을 초대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강욱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 이상준 프리마호텔 대표,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신장경 패션디자이너, 이장우 트렌드몬스터 대표 등 101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오프닝 행사로 곽유경 한국무용 사품팀을 시작으로 한나라 해금연주, 가수 김태우의 축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책을 출판한 김민경 소장은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언제까지 조선총독부가 심어 놓은 거짓 역사에 속아야 하는가? 1,500년 전 문헌 사료의 증언에 귀를 기울이면 진실이 보인다!황순종 저자의 ‘매국사학의 18가지 거짓말’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조선총독부가 심어놓은 사관을 그대로 추종하는 사학계에 ‘팩트체크’ 한 번 해보겠다는 의도에서 이 책을 내놓았다면서 "매국사학자들이여, 언제까지 못된 짓을 계속할 것인가?'라고 묻는다.또 ‘매국사학의 18가지 거짓말’은 강단사학자들이 올해 초 계간지 '역사비평'에 실었던 논문들을 묶어 출간한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9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쫓아 취재기를 담은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가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2위는 2017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에 뽑힌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차지했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와 6일 개봉한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동명 원작 소설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도 2주째 3위와 4위다.독서의 계절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힐링 도서들이 다시금 순위에 오르고 있다.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
[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8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10년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쫓은 취재기를 담은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가 한 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고 Mnet ‘프로듀스 101’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의 데뷔 2000일 기념 화보집 ‘Waiting Q’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5위에 올랐다.8월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에서는 독자들에게 재조명 받는 도서들이 돋보였다.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해 큰 화제
[뉴스포스트=신현지기자] 독립기념관 윤주경 관장이 ‘일본군 위안부 알고 있나요?’를 발간했다.저자 윤주경 관장이 내놓은 ‘일본군 위안부 알고 있나요?’는 8월 29일 경술국치 107주년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 저자의 취지이며 연세대학교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장인 고상두 교수의 기부금에 의해 영문판으로도(‘Do You Know The Comfort women of the Imperial Japanese Military?’)이루어졌다.고상두 교수는 2016년 11월, 독립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치유와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컬러리스트 김민경(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이 22번째 저서 ‘김민경의 색채활용’을 출간했다. 국내 1호 컬러리스트인 김민경 소장은 다양한 국내 우수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컨설팅 및 제품디자인과 컬러마케팅을 담당해왔으며 (사)한국색채학회 컬러리스트 교재 집필위원 및 색채도서출판 집필위원으로 컬러리스트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특히 김 소장은 국내 최초로 퍼스널컬러진단시스템을 개발하여 제품에 도입시키는 등 색채디자인 분야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현재 가수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하나금융그룹 인사담당 최고 책임자를 역임한 임영호 前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이 창립 때부터 201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그가 직접 겪었던 하나은행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식, 기업문화, 정신적 가치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책으로 엮었다.저자는 하나은행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고 배당을 거른 적이 없는 국내 유일의 금융기관이라며 1991년 22번째의 후발은행으로 출발해 20년 만에 국내 선두를 다투는 대형은행으로 성장한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독자들을 향해 묻는다.이어 저자는 직장생활의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8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문 대통령이 휴가 기간 동안 읽고 추천한 ‘명견만리_새로운 사회 편’이 2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지난주 2위와 3위를 차지했던 ‘명견만리’와 ‘명견만리_미래의 기회 편’은 다섯 계단 하락한 7위와 8위에 자리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머무르며 독자들의 여전한 관심을 받았다.5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 1편과 2편은 전 주보다 다섯 계단씩 내려가 각각 10위와 11위에 머물렀다.다수의 신간 서적도 순위권에 들어와 주진우 기자가 10
[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허준과 함께 선조의 주치의였던 허임의 생애가 손중양 저자에 의해 책으로 엮어 나왔다.이와 관련하여 지난 20일 충남공주에서는 ‘명불허전 허임’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공주지역 허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판기념식에서 저자 손중양은 “최근 시작한 드라마 명불허전에서 주인공 허임은 조선에 살다가 현대의 청계천으로 떨어졌지만 저자는 현대에서 조선시대로 거꾸로 가서 임진왜란의 참상으로 얼룩진 금강의 곰나루 인근에 떨어졌다”고 말하며 “일반적으로 책 출판기념회는 저자와 책을 알리는 것이 주목적인데 『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만권당이 4명의 저자와 함께 ‘매국의 역사학자, 그들만의 세상’을 내놓았다. 이 책은 지난 2월 '젊은 역사학자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 역사학』의 주장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며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 역사학』의 젊은 저자들은 재야(민족)사학계에서 사료로 채택하고 있는 『환단고기』를 비롯한 역사책들의 맹점을 지적하고, 재야(민족)사학자들이 사료를 왜곡·조작하여 '고토 회복'을 바라는 대중을 선동한다.”고 비판한다.이와 더불어 『매국의 역사학자, 그들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유홍준(68) 전 문화재청장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편'을 출간했다.지난 16일 서울 중구 정동의 책 출간 간담회에서 유홍준 가재울미술사연구소장은 “이번 서울편은 현장에서 건물을 보면서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두고 자세하게 썼다"며 "세계 어디를 가도 5개의 궁궐을 가진 곳은 서울 밖에 없다. '서울이 궁궐의 도시'라는 게 관광의 캐치프레이즈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1993년 처음 출간된 유홍준 연구소장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인문서 최
[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예스24가 올해 실적 호조를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예스 24는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총 15억529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억6000만원 늘어나 16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총 2215억 669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9% 성장했다. 올 상반기 중 부산 서면, 홍대, 해운대 장산에 오프라인 매장을 개점해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예스24는 하반기 중 부산 점 오픈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담은 새로운 컨셉의 중고서점으로 고객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가 5주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예스24 8월 2주 종합 집계에 의한 것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1편이 1위의 탈환과 함께 ‘기사단장 죽이기’2편이 2위를 차지했다.이어 지난 5일 추천도서로 언급된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기간 읽고 추천한 도서 ‘명견만리’ 시리즈가 바짝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총 3권으로 구성된 ‘명견만리’ 시리즈는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 제작진이 집필한 도서로 현 사회가 직면한 미래 이슈를 다루고 있다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생명을 품고 있는 생물체는 저마다의 향이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저마다의 품은 향기로 자신의 고유성 나타낸다. 우리는 그것을 품격이라고도 한다.박명숙 저자가 사람이 자연스럽게 풍기는 향을 주제로 한 ‘香향’을 관음출판사를 통해 내놓았다.기품(氣品)에는 품격(品格)이 드러남이다. 품격은 품은 바탕이며 격은 현태 가치 등급이니 품격은 바탕이 갖춘 형태와 그 가치의 등급이다.기품 또한 품은 바탕이며 기는 바탕에서 풍기는 기운의 특성이며 가치이다.사람이나 물건이나 어느 한 개체이든 그 존재 자체는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