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현역 의원 세 명을 무더기로 정무특보 자리에 임명한데 대해 여야 모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번에 박 대통령이 윤상현 김재원 주호영 의원을 임명한 자체가 ‘위헌’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2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
[뉴스포스트=윤성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중동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출국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을 방문한 뒤 9일 귀국할 예정이다.이번 순방은 박 대통령의 올해 첫 외국 순방이자 중동 지역으로 외교 지평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청와대는 외국 건설 진출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이병기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임명 하루 뒤인 28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처음 출근해 오후까지 10개 수석실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 역할을 해 온 친박계(친 박근혜계) 원로인 이 실장은 전날 국가정보원장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됐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청와대가 새 비서실장에 이병기 현 국정원장을 27일 내정했다.당초 발표 직전까지 현명관 현 마사회장의 인선이 유력한 것으로 하마평이 나돌았으나 박근혜대통령의 선택은 이병기 현 국정원장이었다.박 대통령은 또 청와대 정무특보단에는 새누리당의 주호영 의원, 윤상현 의원, 김재원 의원 등을 임명했다. 홍보수석에 김성우 사회문화특보를 임명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후임으로 이병기 현 국가정보원 원장이 발탁됐다.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7일 이병기 국정원장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자리가 빈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차장이 임명됐다.이병기 신임 비서실장은 친박계 원로 핵심그룹의 한명으로 외무고시를 패스한 직업 외교관 출신이지만 정치권에 오래 몸 담아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청와대가 김기춘 전 비서실장 후임카드로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을 유력하게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의 비서실장 인선 발표는 오늘 오후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소식통에 따르면 현 회장은 이미 2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을 만난 것으로 전해져 이미 내정 통보를 받았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민경욱 청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박근혜 대통령 미국 순방길에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퇴진했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근황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일명 찌라시로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에 췌장암설이 나돈 터라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던 터였다.26일 인터넷 신문 는 윤창중 전 대변인을 김포 자택에서 직접 만난 사실을 밝히
박근혜 대통령이 1년 반만에 재계 인사들을 대거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찬은 문화체육분야 후원을 당부하는 자리여서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재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모양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경제 활성화를 2015년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직후 열려 재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박근혜정부가 25일로 출범 3년차를 맞아 여야는 지난 박정권 2년에 대해 절망의 연속 대 당정청의 화합을 강조하며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새누리당 지도부는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은 25일 당정청이 소통해 민생안정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당정청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을 매듭짓지 못하며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김 실장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청와대 안팎에서는 박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에는 후임 비서실장 발표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았지만 결국 이뤄지지는 않았다.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 실장은 이미 자리를 비웠다. 지난 23일 박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도 불참했으며 출입증 또한 반납하고 전·현직 수석급들과 오찬회동을 가졌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청와대 김기춘 실장의 사임이 공식화되는 가운데 후임자와 그 인선시기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후임 비서실장으로 하마평에 오른 인물만 줄잡아 13명에 가깝지만, 마땅한 적임자가 없어 청와대가 고심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여기에 그동안 ‘왕실장’으로 불리며 박근혜 정권의 권력 최정점에서 장수 재
대법원이 지난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원세훈(64) 전 국정원장 사건을 대법원 3부에 배당하면서 본격적인 재판 준비에 들어갔다. 대법원 3부 소속 대법관은 모두 4명으로 권순일, 김신, 민일영, 박보영 대법관 등이다. 주심 대법관은 검찰과 변호인 측의 상고이유서와 1·2심 소송기록 등에 대한 검토 절차가 끝난 뒤 결정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자신의 사촌언니이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인 고(故) 박영옥(86)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김 전 총리를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정부와 정치권의 저가담배 검토 방안을 놓고 국민여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미명하에 흡연자를 줄이기 위한 담뱃값 정책을 실시한지 2개월도 채 안돼 이번에는 다시 저가담배 출시를 검토한다는 엇박자로 여론의 불만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이다.설 연휴기간 내내 흡연자는 물론 비 흡연자까지 가세해 정부의 일관성
[뉴스포스트=윤성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아내인 박영옥(86) 여사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 대통령은 빈소가 마련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화를 전달했다.다만 박 대통령이 직접 조문을 갈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형인 박상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으로 소폭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2월 3주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6.4%로 집계됐다고 전했다.이번 리멀미터의 조사는 지난 16~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우여곡절 끝에 국무총리 자리를 꿰차고 차기 대권주자 반열에 오르며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국무총리 인사청문회간 노출된 개인적 흠결을 극복하고 대선주자급 정치역량을 확보하는게 차기 잠룡 레이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선결과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지난 16일 국회에서 총리인준안이 통과된 후 박근혜 정권 두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설 연휴를 목전에 앞둔 17일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임명의 후속조치로 일부 개각을 단행한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사의를 수용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은 발표하지 못한 채 설 이후로 미뤄둬 포스트 김기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박 대통령이 일단 김 실장에 대한 교체 의지를 밝힘으로써 집권 3년차를 앞두고 쇄신의지를 분명히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여야는 지난 17일 단행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에 대해 '민생에 사력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 '쇄신 없는 인사' 등으로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개각은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 4개 부처 장관을 새로 내정했다.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비서실장 인사를 포함한 청와대 개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금융위원장에는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