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도서출판 시간여행에서 노화에 따른 건강문제와 그 대응책을 담은 책을 내 놓았다.지역 보건소 운동처방사로 오랫동안 활동한 박평문, 이규승 저자에 의해 나온 는 '나이 드는 것은 아무도 막을 수 없지만 같은 나이라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며 이 방법을 제시해 놓고 있다.따라서 이 책에서는 식생활, 생활습관, 노화 등에 따라 우리 놈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나쁜 변화를 막고 좋은 변화를 이끌기 위해 무엇을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차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와 함께 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하여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가 주말 판매량에서 전주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여름휴가를 마치고 청와대에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책도 읽지 않고 무위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휴가 중 를 읽었다.”며 “사회 변화의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고 겪어보지 않은 세상이 밀려오고 있는 지금, 명견만리(明見萬里)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라고 했다. 이어 “개인도 국가도 만리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평범한 삶을 거부하고 2014년 가족들과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로 떠나 미국생활을 경험한 박민경 저자의 ‘겁 없이 살아 본 미국’이 ‘행복우물’을 통해 나왔다.온 가족이 함께 해외에서 ‘여행’이 아닌 ‘생활’을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겁 없이 살아 본 미국』 온가족이 부닥쳐본 그곳, 낯선 환경, 낯선 경험 중에 마주친 뜻밖의 소중한 인연, 현지인들과의 교류, 몸과 마음을 다해 있는 힘껏 부딪혔던 경험담을 담고 있다.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삶에 지친 저자는 도돌이표 대신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곳, 아이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박해성 시인의 두 번째 작품집『루머처럼, 유머처럼』이 첫 시집 이후 3년 만에 출간되었다.시의 형식에 연연하지 않고 말을 보다 아름답게 보이게 효과적으로 드러내려는 의도와는 상관없이 지난한 삶의 여정을 통곡으로 터트려 그 감성을 전달하는 박해성 시인은 두 번째 작품집『루머처럼, 유머처럼』에서도 억압과 인고의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이 나라 여성들의 삶을 절절하게 녹여냈다.동백기름 쪽머리에 반 듯 가른 가르마/ 해말간 세모시적삼 갓 우화한 날개인 양 이슬길 밟고 오신다/ 비손하던 한 여인/ 첩첩 어둠 부여안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인터파크도서가 머리를 식힐 휴가철 필독서와 하반기 기대작을 소개했다.한여름 피서지에서 더위를 식히고 쌓인 피로를 날려버리기 위해선 어떤 책을 읽을까. 그것이 고민스럽다면 남들이 먼저 읽고 검증한 도서목록을 살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인터파크에서는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집 '언어의 온도'로 집계됐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감성 에세이로 풀어낸 이 책은 지난해 8월 출간 이후 올 3월부터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켰다.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강만수 시인의 열한 번째 시집 『화이트 아웃』이 도서출판 문장을 통해 출간되었다. 끊임없이 인간의 삶의 궁극적인 지평을 탐구하는 강만수 시인은 열한 번째 시집 『화이트 아웃』에서도 삶에 대한 구도의 자세를 취했다.인생은 왜 이 모양인가, 삶은 도대체 무엇인가. 사람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 같은 인간을 괴롭히는 화두에서 강 시인은 한 발짝 더 나아가 인간의 삶에서 무한한 의미를 찾아내고자 시도한다.『화이트 아웃』에서도 강 시인은 유한함에서 무한함을 갈망하는 인간의 욕망에 시선을 모아 특유의 냉소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박종민 저자의 수필집 ‘느긋하게 여유롭게’가 도서출판 혜민기획을 통해 출간되었다.충남문학관 부관장이기도 한 박종민 저자는 인생을 내달리는 말발굽 같은 정신없는 삶이 아닌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넉넉한 여유를 찾는 삶을 살자며 소소한 일상을 털어냈다.“느긋하게 살고자 한다. 여유롭게 살아가고자 한다. 진즉 그럴 일이지. 그간 정말로 바삐 살아왔다. 자식 둘 낳아 제대로 키워내느라 바쁘게만 살아왔다. 앞만 보고 내달려왔다. 남들이 살아가는 것을 슬슬 곁눈질하면서 앞만 보고 쳐다보며 살아왔다. 남들에게 뒤지지 않
[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하나금융투자 박인규상무가 자신의 성공스토리를 도서출판 행복우물을 통해 담아냈다.리어카 과일행상의 아들로 태어나 언제나 소심함이란 단어를 꼬리표처럼 달고 다녔던 유년시절, 학교에서는 부진아였고 공부 역시 소질 없어 재수를 통해 대학에 들어갔던 불운의 사나이.어렵게 입사한 증권회사에서도 승진누락의 시련을 겪어야만 했던 그가 마침내 최연소 청담동 지점장으로 또 최초의 인터넷방송국 개설로 성공신화를 써나가는 사람이 되었다.서울대대학원과 카이스트대학원 등에서 MBA를 마치고 당당히 명강사로 대중 앞에 선 그는 이렇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여름 휴가철를 맞아 서점가에 ‘소설 신작 열풍’이 불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베르나르 베르베르, 김영하, 김애란 등 유명 작가들이 새로운 신간을 발표하면서 서점별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상실의시대’로 우리에게 알려진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는 예약 판매량이 전작인 나 의 예약판매량의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지난 5월 말 신작이 출간된 김영하 작가 역시 『오직 두 사람』이 계속적
[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도서출판 행복우물에서 초보자들을 위한 알기 쉬운 증권문서를 출간했다. SBS, MBC, 한국경제 TV등의 방송매체와 주요 일간지에 출연한 바 있는 두 명의 현직 전문가 황우성과 김태경 공동 저자로 출간 된 ‘어서와, 주식투자는 처음이지?’는 증권을 처음 접하는 가상투자가인 ‘초보녀’의 궁금증에 대답해주는 형식을 취했다.즉, 증권과 투자의 전문용어들과 투자비법, 투자의 성공 실패 등의 사례들을 알기 쉽게 초보의 눈높이를 맞추어서 설명해주고 있다.하나금융투자 강남지점의 황우성 과장과 회계법인 에이트퍼센트의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2017 오늘의 작가상 최종 후보작 8편이 발표됐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민음사 주관, 알라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7 오늘의 작가상 최종 후보작 8편이 독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고 전했다.선정된 작품은 조남주 , 김훈 , 정이현 , 최은영 , 손원평 , 황정은 , 김영하 , 조정래 등 총 8작품이다. (이상 작품명 가나다순) 최종 후보작은 본심에 오른 20편의 소설 중 알라딘 독자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 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삼웅 저자에 의해 독립운동가 박열의 삶이 책으로 엮어졌다.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아래와 같이 묻는 것으로 서문을 열었다.‘일왕과 그의 아들은 왜 죽어야 하는가?’지금으로부터 90여 년 전인 1926년 도쿄 한복판에서 이상한 재판이 벌어졌다. 한 조선 청년이 조선의 임금 옷을 입고 피고석에 선 것이었다. 청년의 죄목은 ‘대역죄’ 일본의 왕과 왕세자를 폭살하여 했다는 혐의였다. 당시 일본에서 대역죄는 무조건 사형이었다. 그런데 ‘대역죄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귀여운 고양이 키키가 열기구를 타고 세계여행을 한다.키키의 첫 여행지는 울라라~ 프랑스 파리. 아름다운 도시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키키는 신기한 프랑수 말도 배우고 유명한 관광지도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 재미있는 여행 중이다. 우리도 키키와 함께 신나는 파리 여행을 떠나 보자.키키의 세계여행 저자 섀넌 존스는 어릴 때부터 여행을 좋아했고 그 덕분에 세상을 향한 눈과 귀가 트였다고 한다.어른이 되어 남편인 폴, 고양이 키키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살면서 “키키의 세계여행‘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56)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잠'이 국내 번역 출간됐다.이 책은 1980년대 그가 과학 전문기자 시절에 썼던 자각몽자에 대한 르포에 뿌리를 둔 것으로 취재 당시 실제로 자각몽을 경험하기도 했던 베르베르는 2014년 시작된 불면증을 계기로 소설의 아이디어를 얻었다.28세의 의대생, 주인공 자크 클라인. 자크 클라인의 아버지는 항해사로, 자크가 열한 살 때 항해 중에 목숨을 잃었다. 자크의 어머니 카롤린은 유명 신경 생리학자로, 수면을 연구하는 의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경제학자 조지프 스티글리츠(74)의 '거대한 불평등'이 번역 출간됐다. 그는 책에서 이렇게 논제를 제공한다."우리 앞에는 더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 우리가 당장 해야 할 일은 간단하다. 지금껏 해온 행동을 멈추고 정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소득을 넘어서는 지출을 하지 않고,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고, 기업 지원 정책을 축소하고,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안전망을 강화하고, 교육과 과학 기술, 기간 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다." "저소득층으로부터 부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서적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19일 알라딘은 문 대통령 당선 직후인 10일부터 17일까지 전주보다 약 10배 늘었다고 했다.알라딘 인문사회과학 분야 MD인 박태근 과장은 "문 대통령이 당선되자 노 전 대통령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주 대비 10배 늘어났는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또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지라 새롭게 나온 책이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하다"고 했다.문재인 대통령 당선 전후로 노 전 대통령 관련 도서도 활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17일자로 청와대 부대변인에 지명된 전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삶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를 발간했다고 북하우스퍼브리셔스가 밝혔다.고민정 씨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는 녹화 자리에서 고민정 아나운서는 “제가 처음 아나운서가 됐을 때는 진정한 언론인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과연 나는 내가 생각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 내 손에 쥐어진 마이크는 그런 역할을 해내고 있나 하는 생각을 9년 내내 했었다“며 과거의 고민을 토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출판가에 문재인 대통령 열풍이 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관련 출판물들이 속속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올라서는 등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 특히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이 9일 출간 직후 단숨에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올라서며 3일 만에 8주 연속 1위를 지켜 온 ‘언어의 온도’를 제쳤다고 했다.예스24에 따르면 5월 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문재인의 운명’특별판은 전체 구매자 중 20~30대 여성 구매 비율이 66%에 이른다. 이밖에도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의 판매량 비중을 통계청의 2015 인
[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문화예술계에 절대적인 지지 속에 서점가에 문 대통령과 관련한 서적이 급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판매부수의 정확한 집계가 아직은 안 된 상황이지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문화 매체를 중심으로 문 대통령과 관련한 책들을 아래와 같이 모아보았다.1. 『문재인의 운명』이다. 이 책은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출간되어 화제를 모았던 책으로 《문재인의 운명》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뽑아 재구성하고 풍부한 사진을 함께 실어 단숨에 읽을 수 있도록 재구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중국과 베트남간 전쟁사를 다룬 도서가 출간됐다. 신간 '무릎 꿇지 않는 베트남-중국 천년전쟁’ 의 저자인 오정환 MBC 보도본부장은 베트남의 역사 가운데 전쟁사에 집중했다. 전쟁은 막아야할 비극이지만, 축적된 갈등의 결과이자 종국적인 변화의 시작이기도 하다.이를 통해 역사를 살피는 것은 어느 사회의 발전 궤적을 이해하는 지름길 중 하나이다. 여기에 저자는 전쟁의 역사를 숫자와 지명의 나열에서 탈피해 생생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되살리려 노력했다고 말한다. 승패의 결과를 넘어 그 원인을 하나하나 따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