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비대면 금융거래 확대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신종 사기 수법이 성행하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사전 예방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금융감독원은 2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와 피해 구제 방법 및 대처요령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2022년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451억 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기 활동 위축 등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감소 추세다.다만 대면편취형 보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 오너일가의 그룹 내 입지에 변동이 예상된다. 그룹 총수인 김상철 회장이 사정당국 칼날 앞에 서면서다. 업계는 그간 ‘그룹 내 2인자’로 머물렀던 김연수 한컴 대표의 리더십이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상철 회장 발목 잡은 아로와나토큰...경찰 수사 급물살2010년 한글과컴퓨터 인수 이후 공고했던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김 회장의 발목을 잡은 것은 ‘아로와나토큰’ 사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이와 관련해 김
△고문 강원순△주필 장일권(법학박사)△편집국장 김동성△탐사보도국장 서일범△편집국 부국장 이정희△기획취재부 부국장 이왕준△조사부장 나경주△사건부장 허경욱△사회정책부장 김찬선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20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전라남도지역의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어르신∙약자∙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안전을 위해 DB손해보험은 100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에 지원하는 CCTV는 현관문에 설치하여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알림’,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의 기능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성범죄 등 여성 대상 강력 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5월 부산에서 발생한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가해자의 성범죄 혐의가 뒤늦게 밝혀지면서 다시 한번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법무부에 “여성에 대한 강력 범죄 가해자의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해당 사건의 여파로 온라인상에서는 성범죄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우리나라가 유독 성범죄에 관대하기 때문에 형량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강원 홍천에서 버스 연쇄 추돌 사고로 80명의 부상자가 나와 병원으로 이송됐다.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께 강원 홍천군 성산리 국도에서 서울 송례중학교 수학여행 버스가 나머지 버스 2대와 트럭 3대, 승용차와 부딪히면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해당 사고로 8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 중 3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77명은 경상 환자다. 환자들은 강원도 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 당국과 함께 경찰 50명도 투입돼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명확한 사고 원인은 추후 밝혀질 예정이다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15일 경찰청에서 ‘순직 공상경찰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 경찰복지정책담당관 이미경 총경, 재단법인 참수리사랑 박노아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NS홈쇼핑이 전한 장학금은 6000만원이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순직자 자녀를 우선으로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약 1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NS홈쇼핑은 21년부터 ‘순직 공상 자녀 장학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장학금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박정원 회장이 이끄는 두산그룹이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로 성남FC 특혜 의혹과 관련된 두산건설과 분당두산타워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건설·분당두산타워투자회사 지배력 강화두산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를 활용해 두산건설과 분당두산타워투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강화하고 있다.특히 두산건설은 매각 당시부터 ‘정말 매각한 게 맞느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두산건설 매각 구조 과정이 단순하지 않은 데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의 부동산관리 회사 등이 투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우미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8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A·B·C 타입으로 평면을 다양화했다.이천 중리지구는 초등학교 용지(계획), 근린공원 용지(계획) 등과 함께 약 4200여 가구로 계획된 택지지구다. 특히, 원도심과 인접해 있고 인근에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이천세무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 비상문 강제 개방 사건과 관련한 ‘비상문 수리비’가 최소 6억 4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아시아나항공 비상탈출구 불법 개방 중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건 발생 여객기는 비상문과 슬라이드 등 3개 부위에 손상을 입어 피해액이 약 6억 4000만 원으로 추산됐다.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사고는 승객 이모(33) 씨가 지난달 26일 낮 12시 37분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8124편에서 비상문을 불법 개방하며 발생
[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올해도 현충일에는 서울 동작동의 국립서울현충원 앞 도로가 붐비는 모습이었다. 평소에는 현충원 안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지만, 현충일에는 외부의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대통령 등이 참석하는 현충일 추념식 덕분에 더욱 붐비기도 했을 것이다. 는 국립서울현충원의 역사를 알아보는 한편, 현충일 다음 날 현충원은 어떤 모습인지 찾아가 봤다.국군묘지에서 시작된 국립서울현충원해방 후 두 개의 정부로 나뉜 한반도에는 국지 분쟁이 잦았다.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잦은 전투가 있었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경찰이 10개월 동안 전세사기 사건을 대대적으로 수사하면서 관련자 2895명을 검거했다.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간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통해 총 986건의 사건에서 2895명을 검거했고, 이들 중 28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전국적으로 1만 300여 채를 보유한 무자본 갭투자 편취조직 10곳과 허위 전세계약서로 전세자금 대출금 약 788억원을 가로챈 사기 조직 21개 등 총 31개 조직이 붙잡혔다.세부 유형별로 보면 허위 보증·보험 혐의가 1471명으로 가장 많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KB손해보험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과속 Zero 탄소 Zero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약속’ 친환경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실천 문화 정착과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 실천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 캠페인은 KB손해보험과 국토교통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HL만도, 티맵 모빌리티, 사단법인 희망VORA 등이 손잡고 오는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KB손해보험은 챌린지 참여운전자 1명 당 1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동국제강의 오너4세 승계구도가 복잡해졌다. 지주사 체제 전환과 함께 장세주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다. 앞서 장 회장은 회삿돈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경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재계는 장 회장의 경영 복귀에 따라 형제경영에 돌입한 동국제강의 오너4세 승계 셈법이 복잡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창사 69년만 지주사 체제 전환하는 동국제강, 형제경영 선언도동국제강은 지난달 12일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창사 69년 만에 지주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의안을 승인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경찰이 불법 집회를 진압한다는 목적으로 캡사이신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6년 만에 등장한 진압용 캡사이신에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했고, 캡사이신을 넘어 살수차까지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관련 법안을 내놨다.1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수차가 집회 및 시위를 제압하지 못하도록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불법 집회가 발생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바 있다. 지난달 31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북한이 서해상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하면서 인천 백령 지역과 서울에 경계경보가 내려졌다. 그런데 서울 지역은 곧 경보가 해제됐고, 오발령 논란까지 번지고 있다. 혼란을 겪은 시민들은 실제 경계경보 발령 시 대피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31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북한 우주발사체 관련 서울시 경계경보 문자로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북한이 통상 동해로 발사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남쪽으로 발사한 상황에서 1천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서울시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대구공항으로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비상문을 연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27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항공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모 씨를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전날인 26일 오전 11시 49분께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오후 12시 45분께 착륙하기 직전 A씨가 비상구 문을 열었다. 사고로 호흡곤란을 보인 승객 12명 중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실직 후 스트레스를 받았고,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진술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제17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실종아동의 날 및 주간을 기념하여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2007년 5월 25일 한국 실종 아동의 날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영업망을 활용해 전국 단위로 실시한 실종아동찾기‘그린리본 캠페인’으로 실종아동의 무사귀환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함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살인 등 5대 강력 범죄를 저지른 마약 사범들이 최근 5년 새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인용하면서 살인 등 5대 강력범죄를 저지른 마약류 사범이 5년 새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살인과 강도, 강간 및 강제추행, 절도, 폭력 등 5대 강력범죄를 저지른 마약류 사범은 지난 2016년 27명, 2017년 38명, 2018년 92명, 2019년 ‘116명, 2020년 85명, 2021년 93명으로 최근 6년간 총 451명이었다.특히 2021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14개 사찰의 도난 불상 21점과 불화 11점이 조계종에 반환됐다.2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북 포항 보경사 영산회상도, 전남 구례 천은사 제석천상, 강진 백련사 삼장보살도 등 지난 1988년부터 2004년 사이 전국 14개 사찰에서 도난 됐다가 되찾은 불교문화유산 총 32점이 지난달 대한불교조계종에 전달됐다. 이에 따라 조계종은 내일인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 1층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환수 고불식(告佛式)을 연다. 발견 당시 일부 불상은 틈이 심하게 벌어지거나 파손된 것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