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조유라 기자] 이제는 실천하면 좋은 ‘친환경’ 시대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필환경 시대’라 할 수 있다. 관광 역시 탄소 배출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 중 하나이다. 2018년 OECD가 발표한 ‘관광산업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메가트렌드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기준 관광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2015년 대비 탄소 배출량이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여행을 하는 우리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저탄소 관광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신선포장에 사용하던 기존 아이스팩을 얼린 ‘동원샘물’로 교체하고 필(必)환경 경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가정간편식 상품들은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 포장 단계에서 아이스팩을 반드시 동봉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배송 과정 중 고온으로 인해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스팩이 더욱 많이 사용된다.하지만 아이스팩에 들어있는 아이스젤은 플라스틱 성분이 들어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한데다가,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
[뉴스포스트=조유라 인턴기자] 친환경을 넘어서 환경을 지켜야 하는 필(必)환경 트렌드와 함께 전개된 ‘플라스틱 프리 첼린지’가 1주년을 맞이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란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머그컵과 텀블러를 이용하자는 취지로 계획된 환경 캠페인이다.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후에 ‘#플라스틱프리챌린지’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소셜미디어에 올려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 한 건당 천 원이 적립되고 모인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존 활동에 쓰인다. 현재 3만여 명이 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매연 냄새 없고, 조용하고, 연비도 좋기 때문에 차 자체는 엄청나게 만족합니다. 다만 충전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지방 가기는 힘들어요.”서울 여의도 국회 앞 수소차 충전소에서 만난 운전자 신(53) 씨는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3개월 전 수소차를 구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폭염과 가뭄 등의 자연재해가 갈수록 그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히말라야산맥과 극지방 빙하가 녹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는 등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지난 2018년 글로벌 이산화탄소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