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굿네이버스와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창신대학교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지난 12일 창신대학교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CSU VISION 2030’의 일환으로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및 2개 지역아동센터, 18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신대와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지부가 공동 주최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본인의 장점과 역량을 발견해 주체성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창신대 간호학과, 미용예술학과, 유아교육과, 항공관광전공, 항공정비기계전공의 참여로 구성됐다. 

이원근 창신대 총장은 “지역사회 성장기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창신대학교에서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배움의 기회를 가지는 것이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창신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신대는 2019년부터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매년 신입생들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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