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여왕의 조문을 마치고 UN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간다.

19일(현지 시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서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뉴욕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서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뉴욕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조문 외교를 마치고, UN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이 탄 비행기는 같은 날 저녁 미국 뉴욕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 이후 윤 대통령은 연설 준비와 주요 의제를 최종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제77차 UN총회 첫날인 20일 윤 대통령은 전체 회원국 중 10번째로 기조연설을 한다. UN에 윤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전 세계 공통 관심사에 대한 연대와 책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한 비핵화 원칙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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