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김신배)은 28일 오전 북경 중관촌에 위치한 ‘한중 이동통신서비스개발센터’에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하여 중국의 독자적인 3G 표준 서비스를 체험하고 한중 양국 연구 개발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SK텔레콤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간의TD-SCDMA 개발협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북경에 설립된 바 있는 ‘한중 이동통신서비스개발센터’는, SK텔레콤이 TD-SCDMA 기술의 핵심 기업인 중국 대당(大唐)이동통신과 협력하여 시스템 안정화 및 서비스 개선 등 중국의 3세대 서비스 상용화에 기여해왔다.

 

이명박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중국 이동통신분야 협력의 결실인 ‘한중 이동통신 개발센터’를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양국의 민·관 기술교류와 협력의 시금석인 동시에 새로운 IT협력 모델의 상징으로, 향후 양국이 이동통신분야의 차세대 기술에 있어 세계 중심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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