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식목일인 오늘(5일)부터 LG유플러스가 영업을 재개한다. 불법 보조금 경쟁으로 영업정지 징계를 받은 이후 통신3사가 번갈아가면서 영업정지를 시행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를 모집할 수 있다. 기존의 24개월 이상 가입 고객과 파손·분실 고객 모집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26일까지 영업한 뒤 다시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추가 정지된다.

반대로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영업정지가 시작된다. SK텔레콤은 LG유플러스의 첫번째 영업정지가 끝나는 다음달 5일부터 다시 영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출시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이벤트도 추진하며 의욕적으로 영업재개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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