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던 50대가 말벌에 쏘여 숨졌다.
9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께 양산시 상북면 모 알코올 중독 치료 병원 입원실에서 박모(56)씨가 말벌에 쏘여 쓰러졌다.
같은 병실에 입원한 김모(51)씨는 “박씨가 창문 틈으로 들어온 말벌을 잡기 위해 빗자루를 휘두르다 왼손을 쏘인 뒤 쓰러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출처: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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