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 이은성과 서태지 (사진=뉴시스)
[뉴스포스트=김지민 기자] 가수 서태지의 자택 차고에 무단 침입한 30대 여성 팬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종로구 평창동의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의 차량에 타고 있던 이씨(31·여)를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23일 오후 7시10분께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26)씨가 귀가해 차고 문을 여는 순간 안으로 뛰어들어가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씨는 곧바로 자신의 차에서 경찰에 신고해 이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체포된 이씨는 서태지의 골수 팬으로 서태지의 집 근처에 자주 찾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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