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윤아 (사진=뉴시스)

[뉴스포스트=김지민 기자] 윤아,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중국 드라마에 데뷔한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은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의 여주인공으로 윤아가 캐스팅 됐다고 26일 밝혔다.

‘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을 다룬 역사극이며 내년 8월 중국 호남위성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윤아는 중국 톱배우 린겅신(26)이 연기하는 조자룡과 호흡을 맞추는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지닌 인물 ‘하후 경이’를 연기한다.

조자룡을 사랑하지만 이후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그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을 느끼는 역할인 것으로 아려졌다.

당양궈(丁仰国) 감독과 궈젠용(国建勇) 무술 감독이 공동 연출하며 제작은 중국 드라마 ‘수당연의’로 중미영화제 ‘제작특출공헌상’, 서울 국제 드라마어워즈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한 절강영락영사유현공사(대표 청리동)가 맡았다. 절강곤걸영사제작유현공사(대표 김지우)가 공동제작한다.

‘무신조자룡’은 내년 1월 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윤아는 이날 방송되는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MC를 맡는다.

윤아 중국드라마 데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아 중국드라마 데뷔, 윤아 중국어도 능통한거야?”, “윤아 중국드라마 데뷔, 윤아 중국에서도 인기 많아지겠다”, “윤아 중국드라마 데뷔, 역사극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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