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볼리(사진=쌍용자동차)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쌍용자동차가 편식적인 혁신적 스타일을 앞세워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쌍용차는 ‘티볼리’가 동급 SUV 및 준중형 세단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 스타일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특히 새로워진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쌍용차는 “세계 젊은이들의 ‘My 1st SUV’가 되길 염원하며 디자인 전반에 젊고 패기 넘치는 강인함(Robust)의 미학을 구현하였다”며 “더불어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서 리드미컬 모션(Rhythmical Motion)을 모티브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스타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티볼리’의 전면 디자인은 긴장감과 여유로움, 면과 디테일의 조화 등 리드미컬한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역사다리꼴 라인으로 인테이크홀을 강조한 범퍼디자인은 시원하게 뻗은 후드라인과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티볼리’의 디자인은 안정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후면부를 통해 완성되었다. 근육질의 어깨처럼 자신감 넘치는 젊음 그 자체를 상징하는 후면부는 스타일 라인으로 율동감을 강조했으며, 경쾌한 클리어타입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율동감을 표현하고 있다.

‘Compact Deluxe’ 스타일을 지향하는 ‘티볼리’의 실내공간은 스마트하면서도 실용적인 활용성에 더하여 고급라운지의 모던함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움직이는 IT 공간’을 주제로 사용자 행위 분석을 통해 터치 방식의 조작비율을 확대하는 한편 바 타입 스위치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여했다.

‘티볼리’의 인테리어는 블랙, 베이지, 레드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레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기본 사양인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휠과 어우러져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소재와 형태 모두 인체공학적 배려를 아끼지 않은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는 코너링 및 주행 시 탁월한 안락감과 자세 안정성을 제공하며, 퀼트 스티치 라인을 넣어 고급스러운 감각을 부여했다.

한편, ‘티볼리’는 트림에 따라 ▲TX(M/T) 1,635만원 ▲TX(A/T)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2,347만원에 판매된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고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일로 무장한 ‘티볼리’는 빠른 시일 내 소형SUV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도시와 아웃도어를 스타일리쉬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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