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타들 ‘란제리룩’ 화보 열풍

브아걸 가인 애마부인으로 변신
아담커플의 몸매대결 ‘후끈’

 


여배우들이 과감하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란제리룩 화보를 선보이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인 박진희가 최근 한 패션지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파격적이고 과감한 란제리 룩 콘셉트로 화보촬영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들의 욕망을 대리만족이라도 시켜주듯 그녀는 화보 콘셉트과 의상을 때로는 로맨틱하고 때로는 관능적이고 때로는 모던하게 풀어냈다.

 

장신영은 ‘ELLE SPORT’ SUMMER 의상 화보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 화보 중 한 컷을 강렬한 레드의 란제리 룩을 착용한 장신영은 기존의 차분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버리고 당당하고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여자의 모습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연출했다.


완벽한 S라인의 소유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제시카 고메즈도 속옷 브랜드의 화보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서구적인 바디라인과 동양적인 얼굴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제시카 고메즈는 이번 메인모델 캐스팅과 함께 방송과 광고를 통해 그녀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렇듯 여자 스타들이 앞 다퉈 란제리 룩 화보열풍에 동참하고 있는데 대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보여줄 수 있는 한정되고 전형화 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파격적이고 다소 과감한 란제리 룩의 화보를 촬영하고 있는 것 같다.

 

다만 그런 보이는 이미지가 다소 너무 일회성으로 선정적인 모습으로만 부각돼 소모적으로 비춰질 우려는 있다”고 밝혔다.

 

남편인 조권이 보면 뭐라고 할지…

 

브라운 아이드걸스의 가인은 패션전문잡지 ‘더블유 코리아’ 화보에서 ‘찬란한 반란’이란 콘셉트로 섹시하고 요염한 모습을 뽐냈다.

 

이날 촬영에서 가인은 니트소재의 검은색 보디수트에 묘한 느낌을 주는 챔피언 밸트를 매치하고 손에는 채찍을 드는 등 범상치 않은 모습을 연출했다. 또 가터벨트와 함께 글래디에이터 부츠를 신는 등 섹시한 매력과 강한 여전사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가인은 촬영장에서 “평소 좋아했던 잡지인 ‘더블유’의 화보 촬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과감한 스타일을 차분히 소화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파격적인 의상에 대해선 “(가상)남편인 조권이 보면 또 뭐라고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스런 농담을 던지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 나갔다.


이에 2AM 멤버 조권도 숨겨둔 ‘명품복근’을 공개했다. 조권은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 ‘복수’라는 글과 함께 식스팩이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권이 갑자기 몸매를 공개한 이유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인으로 나오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때문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추측이다.


가인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비키니 사진을 공개한 것이 조권의 질투심을 자극한 것이라는 반응이다.

 

더욱이 조권은 가인의 미니홈피에 “누나 섹시하다. 근데 왜 공개하고 그래! 손가인!”이라는 애교섞인 투정을 부린 것으로 보아 조권도 똑같이 몸매공개로 ‘맞불작전’을 놓은 것이라는 것. 네티즌들은 “방송으로 부족해 인터넷에서도 애정행각이냐. 너무 부럽다”, “아담커플이 아니라 몸짱커플이다”, “질투하는 것도 너무 귀엽다”는 등의 댓글로 가인과 조권의 연이은 몸매공개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하늘 맞아? 파격적인 썸머 룩 변신!

 

청순 뷰티 아이콘의 대명사 배우 김하늘이 강렬하면서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했다. 김하늘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의 썸머 메이크업 룩을 공개한 것.


기존의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던 청순한 모습에서 시크한 일자 앞머리의 짧은 단발 스타일과 더욱 강렬해진 아이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패션에 이어 뷰티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김하늘이 새롭고 파격적인 썸머 메이크업 룩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룩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렬한 태양 아래 깊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딥 블루 컬러의 아이 섀도 메이크업과 다크 헤어 컬러를 조합, 더욱 도도하고 엣지있는 이미지를 발산하는 것이다. 

 

클리오 아트섀도우1.5 포르테 블루 바이올렛 컬러의 아쿠아 블루 컬러로 눈매를 연출하고 클리오 오 탱크 볼륨 마스카라로 풍성한 속눈썹을 강조,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였으며 뱅 단발 헤어스타일과 목까지 올라오는 컬러 모자이크 패턴 의상이 절제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메이크업과 헤어, 의상이 무심한 듯한 김하늘의 표정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세련되고 도도한 썸머 룩을 완성했다.


클리오 관계자에 따르면 “김하늘은 촬영 내내 카리스마 있는 눈매와 표정으로 좌중을 압도, 스타일에 변신을 요하는 새로운 컨셉트를 100% 소화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면서 “특히 김하늘은 기존에 시도되던 썸머 메이크업 룩에서 한층 더 진화한 파격적인 스타일에 엣지를 더해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나타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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