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욱 (사진=뉴시스)

 [뉴스포스트=김지민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 받아 안양교도소에 수감된 고영욱이 오는 7월 10일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교정본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고영욱의 출소일은 2015년 7월 10일로, 출소까지 117일 남았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고영욱 씨는) 간간이 가족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수감 생활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며 "이후 복역 기간 중 별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7월 10일에 출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후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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