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올해 2월 출시한 쿠폰 ‘팝콘’ 사용량이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데이터 이용을 돕는 상품이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가 지난 8일 국내 최초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로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데이터 이용을 돕는 ‘팝콘(혜택쿠폰)’, ‘패밀리박스’, ‘데이터 밀당’ 등의 다양한 데이터 혜택 서비스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월초 출시된 ‘팝콘’은 2년 이상의 KT 모바일 장기고객들에게 연 4회 제공하는 혜택쿠폰으로, 2월과 5월 2회 제공 만에 이용횟수 100만을 돌파했다.

고객들은 데이터 1GB,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 올레 tv 모바일팩 1개월, 음성 통화 30분, 청소년을 위한 기본알 5000알 등 다양한 혜택쿠폰을 본인의 모바일 이용패턴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팝콘’ 100만 이용횟수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데이터 1GB’ 쿠폰으로 과반수가 넘는 60%의 고객이 데이터 혜택을 선택했으며, 특히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2~30대들에게 높은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제공된 2번째 ‘팝콘’은 오는 7월31일까지 올레닷컴, 모바일 고객센터 가까운 올레매장 등에서 간단하게 등록하여 바로 사용 가능하며, 이후 8월과 11월에도 제공될 예정으로 데이터 혜택을 받을 고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KT는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올레 패밀리박스’도 가입자 60만을 넘어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KT의 결합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혜택 앱(App) 서비스이다. 가족 간 데이터 공유는 물론 매월 가족 한 명당 100MB의 추가 데이터도 제공한다.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박현진 상무는 “KT 고객은 데이터 밀당, 팝콘, 패밀리박스와 같은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요금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합리적인 데이터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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