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리우올림픽 개막식, 2016 리우데자네이루(이하 리우) 올림픽 개막식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 선수단은 52번째로 입장한다.

한국 선수단은 6일 오전 8시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시작되는 리우올림픽 개회식에서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하며 오전 9시15분(한국시간)을 전후해 입장할 전망이다.

첫 번째로 입장하는 선수단은 그리스이며 북한은 남자 역도 선수인 최전위가 깃발을 들고 156번째로 경기장에 들어선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출전하는 난민팀은 206번째로 입장한다. 난민팀의 기수로는 여자 육상 800m에 출전하는 로콘옌이 이름을 올렸다.

정몽규 선수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으로 꾸려졌다. 펜싱 남자 국가대표인 구본길(27·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수로 나선다.

한편 리우올림픽은 브라질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폐막식까지 1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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