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캡쳐)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달의 연인, SBS 드라마 ‘닥터스’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시청률 3위로 출발을 알렸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9일 1, 2회 연속 방송된 ‘달의 연인’은 1회 7.4%(이하 전국기준), 2회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방송보다 7.5%포인트 상승한 16%를 기록했고, MBC 드라마 ‘몬스터’는 10%를 기록했다.

이로써 ‘구르미 그린 달빛’은 단숨에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로 올라섰고, ‘몬스터’는 2위, 이날 첫 방송된 ‘달의 연인’은 3위로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달의 연인’ 1·2회에서는 개기일식을 통해 고려로 타임슬립한 해수(이지은 분)가 고려 황자들과 황자탕에서 첫 만남을 가졌고, 신주 강 씨 집안에 양자이자 볼모로 잡혔던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나례 참석 차 고려 황실로 복귀하면서 서로 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