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뉴스포스트=박은미 기자]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볼트 EV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2017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첨단 디자인과 기술 혁신, 탁월한 효율성, 안전성, 주행성능, 가격대비 가치 등 총 6가지 항목에 근거해 쉐보레 볼트EV를 '2017 올해의 차'로 결정했다.

GM과 LG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볼트EV는 지난 9월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공인받은 순수전기차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한국전자전에서 볼트EV를 내년에 국내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볼트EV는 제품 주요 제원에 대해 국내 인증 절차를 밟는 중이다. 볼트EV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대폭 강화한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했다.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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