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개그맨 김구라와 방송인 김정민이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김구라는 방송을 통해, 김정민은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은 tvN ‘예능인력소’에서 예정화의 발언을 통해 불거졌다. 예정화는 방송 중 김구라에게 “김구라와 김정민이 사귄다고 들었다”고 언급했고, 이에 김구라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내가 그 친구와 사적으로 연락했다면 개다”라고 대답했다.

또 지난 김구라는 27일 밤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도 “김정민의 어머니가 나랑 동갑이다. 절대 불가능한 이야기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김구라는 70년생이다.

김정민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얼마만의 실시간 검색어 1위인지,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보고 가수 김정민 오빠가 무슨 사고라도 치신줄 알았더니 저였네요”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난 왜 강제로 끌려 나온건지.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거리를 제공하는 구라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 듯 하네요. 오빠 덕에 방송 섭외 안되는 걸 알았으니 새해선물 준비 해놓으시오. 그리고 저희엄마 양띠(67년생)세요”라고 말하며 해당 루머에 위트 있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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