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민경 소장] 2017년 SS 트렌드컬러 경향를 보면 친환경적인 자연의 컬러를 연상시키는 그린컬러와 블루컬러로 상상과 삶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감성을 자극하는 컬러가 뜨고 있다.

제품, 디자인, 인테리어, 패션, 뷰티 부분에서는 퍼플과 오렌지가 등장하고 자동차, 가전제품, 주택부분인 기능적인 역할에서는 블루와 그레이컬러로 안전성을 부여시켰다.

2017년 독일 MERCK는 블루컬러와 퍼플컬러를 제시했으며, 뷰티산업부분에서는 네추럴 하면서도 후레쉬한 소프트한 컬러 톤으로 핑크베이지, 드림퍼플, 문워크블루, 비트그린컬러를 유행컬러로 제안했으며 뷰티메이크업 컬러구분에서는 아이메크업 50%, 립메이크업 30%, 베이스컬러 10%, 네일컬러 10% 구분하여 포인트 컬러로 제시했다.

MERCK사에서 제시한 2017 메이크업 컬러로 4가지 컬러패턴을 제시했다.

 

첫 번째 트렌드컬러 (Plug & Play)

A fresh, radical, modern-retro palette - 핑크, 그린, 베이지, 오렌지컬러로 아이메이크업과 립메이크업으로 포인트컬러를 강조한다.

두 번째 트렌드컬러 ( Intersidereal Dream )The moonwalker palette

블루,그레이, 핑크, 엘로우, 피치컬러로 피부표현과 네일컬러에 컬러포인트를 강조한다.

세 번째 트렌드컬러( Heroic Horizon) A little bit hippy & soft palette

그린, 카키, 오렌지, 엘로우, 핑크, 퍼플컬러로 립 컬러를 포인트컬러로 강조한다.

네 번째 트렌드컬러( Organic Fantasy) Bird of Paradise palette

퍼플, 그린, 와인, 블루, 오렌지컬러로 나이트컬러로 아이메이크업을 포인트컬러로 강조한다.

사진=독일 MERCK 제공

 

미국 팬톤 사에서는 Greenery 컬러를 트렌드 컬러로 발표하면서 오렌지, 엘로우, 카키계열을 제시했다.

미국 PANTONE에서 제시한 Greenery, NPCI에서 발표한 Yellow Brown , Classic Blue 은 Color of the tear 2017 로 발표했다.

컬러네이밍은 Diaphaneous Beige, Celadon Breeze ,Sunny Orange, Sandy Pink, Khaki Clay, Slate Blue, Yucca Green, Anthurium Orange, Bougainvillea Violet, Caravan Brown 컬러를 대표적으로 제시했다.

2017년 트렌드컬러 중 Green컬러는 톤에 따라서 더 이상 Nature 또는 Natural을 대변하는 컬러에 머무르지 않고, 장르 불문, 모든 공간의 내 외부를 막론하고 모든 영역에서 Green을 활용한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파스텔컬러 톤의 등장으로 예상하지 않는 컬러의 시도는 그린과 골드 , 블루와 퍼플, 옐로우와 오렌지 컬러배색이 유행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민경 한국케엠케연구소 소장, kmkcolor93@daum.net>

 

자료제공 - 독일 MERCK , 미국 PANTONE

 

▷김민경 소장은?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

한국CPI협회 회장 (Color & Personal Identity)

2017 AIC JEJU Congress 조직위원회 위원

2017 한국색채대상 심사위원장

(프)마르즈 베르레르 퍼스널컬러 한국대표

(사)한국색채학회 컬러리스트 교재 집필위원

(사)한국색채학회 색채도서출판 집필위원

2016 컬러워크 국제색채작품 초대전 우수작품상 수상

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 아트프로페셔널수상

2014 육군사관학교 색채디자인 ‘감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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