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아이유 (사진=뉴시스)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공개커플이었던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 소속사는 23일 "아이유와 장기하가 최근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개인 사정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장기하 소속사 측도 "아이유와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일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11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은 뮤지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던 이들은 열애 4년만에 결별하게 됐다.

한편, 아이유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후 신보를 준비 중이고, 장기하 역시 지난해 4집 발표 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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