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조남규(56) 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공연예술경영학 교수가 ㈔한국무용협회 제22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22일 오후 서울 신도림 소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한국무용협회 제 56차 정기총회에서 조남규 상명대 교수는 회원 1060명 중 669명의 표를 얻어 한국무용협회 22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김복희 현 이사장은 382표를 얻는데 그쳤다.

한양대학교 무용학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조남규 이사장은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밟았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원, 서울시립가무단 지도위원, 전북대 초빙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예술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조 이사장은 "분골쇄신의 정신으로 무용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와 함께 선거 공약이었던 건강한 무용협회, 활동하는 무용협회, 함께하는 무용협회, 복지가 있는 무용협회를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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