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공예가들이 만든 가방 및 다양한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맛있는 냄새와 신선한 식재료가 가득한 '문화의 장'도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전시중인 '미각의 미감'전을 연계한 도심 속 장터 '마르쉐@MMCA'를 12일 서울관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날 미술관에 오면 '마르쉐@MMCA'에서 음식을 매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색다른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농부로부터 재료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요리사들이 만든 음식을 직접 맛볼 수도 있다. 또 편의점, 대형마트에서는 만나기 힘든 신선한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미각의 미감'전은 다양한 삶의 태도를 담고 관계를 형성하는 사회적 매개로서‘음식문화(Gastronomy)'를 살펴보는 전시다. 3월 19일까지 서울관 전시실 8 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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