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낙원상가 공식 SNS에서 ‘세.젤.영-세상에서 제일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떠오르는 관객들을 찾아가는 재개봉 트렌드에 맞춘 행사다.

낙원악기상가 '세.젤.영-세상에서 제일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추천 이벤트는 자신이 관람한 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하는 이벤트로 대중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알아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낙원악기상가는 올해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영화 상영을 계획 중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는 시민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취합해 추후 상영 테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2일(수)까지 진행된다.  이와관련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댓글을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영화와 추천하는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과 온라인 문화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자 올 한 해도 다양한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낙원악기상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작년부터 4층 야외 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영화 상영을 진행해왔다. 또 트럼펫 연주자인 쳇 베이커의 일대기를 다룬 '본투비블루' 등을 상영해 영화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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