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27일 출판사 수오서재가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출간된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더 싱스 유 캔 시 온리 웬 유 슬로 다운(The Things You Can See Only When You Slow Down)'이라는 제목으로 영국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영국판 편집을 맡은 편집자 다니엘 크루는 "초판 2만 부를 찍었으나 서둘러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영국보다 2주 먼저 출간 된 미국 펭귄 측의 평가도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마음과 인생에 대한 메시지로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출간되어 300만부가 넘게 팔렸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 전 세계 26개국에도 판권 수출이 완료됐다.

한편 혜민 스님은 미국 내 독자 만남을 2주간 갖고 귀국했다. 3월에는 영국을 방문해 BBC 라디오를 비롯해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와 강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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