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주한스웨덴대사관)

[뉴스포스트= 신현지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대외홍보처는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을 개최한다. 자녀 양육에 있어 성 평등을 인식하는 현대적인 스웨덴 아버지의 모습을 조명하는 의미의 사진전이다.

사진전은 최소 6개월 이상의 부모 휴가를 선택한 스웨덴 아빠의 모습을 총 25장의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담은 것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국내 8개 도시, 전라남도 광주서구청, 서울시 미디어카페 후, 경기도 용인시청,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충청남도 여성정책개발원, 인천여성가족재단, 전라남도 광주여성재단, 전남여성플라자 등 10개 기관에서 개최된다.

스웨덴의 많은 아빠들은 부모 휴가를 사용하며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어린 자녀와 정서를 교류하는 시간을 함께하며 깊은 유대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스웨덴의 아빠>사진전은 스웨덴 아빠의 육아 생활상 및 부모의 동등한 육아 참여가 개인 및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며, 정형화된 아빠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현대적인 스웨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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