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덴티움 홈페이지)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임플란트 업체 덴티움이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로 상장된다.

덴티움 주권의 시초가는 이날 8~9시에 공모가격인 3만2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는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

덴티움은 2000년 6월 치과용 임플란트의 제조·판매를 위해 설립된 회사로, 지난 2004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2011년부터 해외에 집중적으로 진출했다. 현재 중국와 독일, 싱가포르, 두바이 등 해외에 현지 법인 14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치과용 임플란트 및 관련기기이며, 합성골 판매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은 875억원,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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