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종합문예지 화백문학에서 창간 26년을 맞아 67호 봄을 출간했다. 계간지 화백문학은 신라시대의 화백 정신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인재를 배출하려는 이념을 되살려 그 존엄성을 기리는 정신을 기본으로 문학지를 출판한다. 이와 관련하여 민족, 인종, 종교, 문화, 언어에 차별 없이 대한민국의 국가관과 예술성을 지닌 글을 보급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광길 발행인은 본지 67호 권두언을 통해 화백문학회를 결성한지 어언 4반세기를 넘어 오늘에 이르는 동안 화백문학과 함께 한 인사들에게 감회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인문학의 위기에서도 그들이 있어 화백정신을 이어올 수 있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25년 풍화작용을 극복한 만큼 처음 결의했던 인문학 되살리기에 앞으로도 굽힘없이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화백문학은 이종걸 기획실장과 임현준 편집부장의 주관을 통해 연 4회 계간지로 출간된다.

 

■ 화백문학

 

화백문학 春| 사단법인 평생교육진흥연구회 펴냄 | 332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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