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포스트DB)

[뉴스포스트=우승민 기자] 외교부는 5차 수색·구조 활동에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고, 현재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원을 찾기 위해 제 6차 수색·구조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외교부는 브라질공군이 p-3 초계기를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에 파견해 다섯 번째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했지만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외교부는 <뉴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5번째 수색·구조 활동을 했지만 특이사항은 없었고, 6차 수색·구조 활동을 준비 중이지만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출동 시간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브라질공군은 p-3 초계기를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에 파견해 다섯 번째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해군 프리게이트함도 지난 6일 사고해역에 도착해 군함내 구조헬기와 함께 수색·구조 활동을 개시했다.

하지만 p-3 초계기는 약 2시간동안 사고 해역 779.58㎢ 범위를 집중 수색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브라질 공군은 제 6차 수색을 준비 중이나 사고해역의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실제 출동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

미 해군이 파견한 p-8 해상초계기는 4월 7일 오후(현지시각) 당초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늘 브라질 리우로 경유지를 변경했고 오는 8일 새벽(현지시각) 사고해역으로 출발해 향후 5일간 수색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상선 3척(엘피다호, 스피타호, 스텔라코스모호)이 수색 활동 중이다.

4월 7일부터 8일까지 하모니호, 솔라엠버호, 제네바퀸호, 스텔라토파즈호, 더조우호 등 추가 상선 도착 시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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