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의 이지훈, 신우, 서은광 (사진=(주)더길=뉴스포스트)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5월 19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햄릿’이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을 공개했다.

최고의 명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햄릿’은, 연기력과 가창력을 두루 갖춘 배우 캐스팅이 관건으로, 작품 발표부터 캐스팅에 대한 이목이 집중 되었다. 복수를 향한 열망과 원망, 자기 내면에서의 갈등 속에서 괴로워하는 햄릿 역할에 연기와 노래의 이지훈, 그룹 B1A4의 신우, BtoB의 서은광이 결정 되었다.

햄릿의 곁을 지키는 오필리어 역에는 ‘아이다’, ‘삼총사’, ‘투란도트’, ‘체스’ 등에서의 이정화와, ‘몬테크리스토’, ‘베어’, ‘그리스’에서 열연한 최서연 배우다.

햄릿의 숙부 클라우디우스 역에는 ‘그날들’, ‘레베카’, ‘명성황후’, ‘영웅’에서 열연한 민영기, ‘더언더독’, ‘잭더리퍼’, ‘모차르트’, ‘마타하리’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준현이 캐스팅 되었다. 선왕의 동생과 혼인을 거행한 햄릿의 엄마 거투르트 역에는 전수미와 안유진 배우가 소화할 예정이다.

햄릿과 적대 관계에서 결투를 벌이게 되는 레어티스 역에는 김승대가 열연한다. 오필리어의 아버지 폴로니우스는 이상준이 캐스팅 되었고, 호레이쇼에는 백기범이다. 오필리어의 친구 헬레나 역할에는 김유나가 출연한다.

뮤지컬 ‘햄릿’의 티켓오픈은 4월 1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하나티켓에서 시작되며, 티켓 가격은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 9천원, A석 7만 7천원으로 예매 가능하다.

뮤지컬 ‘햄릿’은 5월 19일 금요일부터 7월 23일 일요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 6시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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