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 수산시장이 수산물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선초롱 기자)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15일 주말을 맞아 봄쭈꾸미와 꽃게 등 제철을 맞은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을 찾은 시민들로 활기찬 모습이다.

 

대천항 수산시장에 위치한 A수산을 운영하는 복모씨 자매 (사진=선초롱 기자)

대천항 수산시장에 위치한 A수산 주인 복모씨(여, 50세)는 “봄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이 바로 쭈꾸미다”라며 “제철을 맞은 쭈꾸미는 원기 회복에 좋은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돕고 겨우내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업황에 대해서는 “날씨가 풀리며 손님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작년에 비하면 작황이 좋지 않고 손님도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쭈꾸미는 kg당 3만5천원에서 4만원, 꽃게는 4만원에서 4만5천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선초롱 기자)
본격적인 꽃게출하로 대천항 수산시장이 꽃게로 가득하다. (사진=선초롱 기자)
봄철 특수에 날씨 특수까지 맞은 대천항의 화창한 모습.  (사진=선초롱 기자)
대천항을 찾은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사진=선초롱 기자)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