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현지 기자)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2017년 봄 계간 화백문학 38회 신인상 수상식이 4월 14일 저녁 6시 용산의 국방컨벤션에서 열렸다.

신라시대의 화백 정신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인재를 배출하려는 이념을 되살려 문학지를 출판한 화백은 2017년 38회 신인상 수상자로 ‘어머니의 뜨개질’ 외 4편 이봄 씨와 ‘강남역을 앞에 두고’ 외 4편의 류숙자 씨를 선정하였다.

심사위원 문복희 교수는 심사평에서 이봄의 ‘어머니의 뜨개질 외 4편’은 삶을 사랑스럽고 다정한 시선으로 모두 삶의 경험에서 나온 소제를 섬세하고 정교하게 상상의 속에 들여보내서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있다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은 2부의 곽희옥 시인 사회로 시 낭송회가 열려 꽃비 속에 봄밤의 정취가 한껏 무르익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