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 원목실에서 세 번째 <별을 던지는 세브란스>를 출간했다.

<별을 던지는 세브란스>는 올해로 132주년을 맞는 세브란스병원(1885년 제중원)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및 기독교 정신으로 환자를 돌보는 세브란스 원목실과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따라서 의료진들은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하느님과 함께하면서 어떻게 일하는지를 열정 어린 말투와 혹은 담백한 말투로 전한다.

여기에 독자는 병원에서 행하는 치료가 단순히 상처나 병을 치료하는 것만이 아닌 환자와 의료진이 나누는 끊임없는 교감의 과정이자 하느님의 은혜와 사랑이 순간순간 임할 대 완성될 수 있는 선교적 과정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

 

■ 별을 던지는 세브란스

정현철 외 29인 지음| 연세대학교 의료원 원목실 엮음 | 동연 출판 |  288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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