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개표상황실에 모인 국내외 언론들.(사진=설석용 기자)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시작돼 긴장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개표상황실에는 국내외 언론들의 취재 열기가 뜨겁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개표상황실을 마련해 오후 3시부터 언론에 개방했다.

한편, 이날 투표는 보궐선거로 진행되는 만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기존 투표보다 2시간 더 늘어났다. 이에 따라 개표는 30분쯤 뒤인 오후 8시30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는 시점은 이날 자정쯤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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