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서예은 (사진=서예은 제공)

[뉴스포스트=신현지기자] 천상의 목소리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예은이 또 한번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4월 프랑스 베지에 국제콩쿨 (XXXIIème Concours National de CHANT LYRIQUE de BÉZIERS) 에서 2위를 차지했던 소프라노 서예은이 지난 6월 11일에 열린 프랑스 끌레도르 국제콩쿨 (Le Concours International de Musique Les Clés d’Or) 성악부문에서 우승하여 연이은 콩쿨 수상 소식으로 프랑스와 한국 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매해 개최되는 끌레도르 국제콩쿨은 성악 외에도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하프 등의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서예은 제공)


이번 끌레도르 국제콩쿨에서 1위에 입상한 소프라노 서예은은 콩쿨 우승자들을 위한 갈라콘서트에 출연하게 될 예정이다.

콩클은 각 부문 4개의 레벨로 나누어져 경쟁이 치러졌으며 이중 가장 상위 레벨인 ‘Excellence (최고연주자)’ 부문에서 소프라노 서예은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하였다. 더불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아름답고 완벽하게 노래하는 성악가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소프라노 서예은은 바리톤 최현수, 소프라노 홍혜란, 마에스트로 Carlo Palleschi 의 사사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한 재원으로서 현재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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