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교보문고 (사진=신현지 기자)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인터파크도서가 머리를 식힐 휴가철 필독서와 하반기 기대작을 소개했다.

한여름 피서지에서 더위를 식히고 쌓인 피로를 날려버리기 위해선 어떤 책을 읽을까. 그것이 고민스럽다면 남들이 먼저 읽고 검증한 도서목록을 살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터파크에서는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집 '언어의 온도'로 집계됐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감성 에세이로 풀어낸 이 책은 지난해 8월 출간 이후 올 3월부터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켰다.

2위는 정신과 의사이자 자존감 전문가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이 차지했다. 이 책은 인생이란 트랙을 열심히 달려온 나를 위해 잠시 한숨 돌리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역사서의 명강사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다. 또'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 몰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문재인의 운명' 등의 순으로 관심도가 모아졌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8월20일까지 하반기 기대작 투표를 진행한다.

즉,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인간의 위대한 여정', '라틴어수업' 등 24권 중 기대작을 고르는 방식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매일 1000원 도서상품권 제공하며, 발급 당일 사용하면 된다고 전한다.

ID당 1일 1회 투표에 참여 가능하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벤트에 매일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10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50명)을 준다.

이와 더불어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31일까지 책 주문 시 I-포인트 500포인트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를 지원해준다. 캐나다 오로라여행(1명), 서부 그랜드캐년 투어(3명), 제주도 여행(6명), 캣츠 뮤지컬(10명), 영화예매권 2매(250명), 도서상품권 5000원(500명) 등에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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