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도서출판 시간여행에서 노화에 따른 건강문제와 그 대응책을 담은 책을 내 놓았다.

지역 보건소 운동처방사로 오랫동안 활동한 박평문, 이규승 저자에 의해 나온 <장수는 위험하다>는 '나이 드는 것은 아무도 막을 수 없지만 같은 나이라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며 이 방법을 제시해 놓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식생활, 생활습관, 노화 등에 따라 우리 놈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 나쁜 변화를 막고 좋은 변화를 이끌기 위해 무엇을 알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보여준다.

아울러 건강의 비결을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 점을 들어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제대로 알고 올바른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즉, 내 몸 상태가 어떤지,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할지 모르면 기껏 운동을 시작해도 노력한 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며 도중에 흐지부지되기도 쉽다는 점을. 또 이 책의 저자들은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이가 들면 1년에 1%씩 근육량이 감소한다. 힘들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더 빠르게 줄어든다. 한번 근육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부상을 입거나 다른 질병에 걸릴 위험도 눈덩이 굴러가듯 커진다.’ <본문의 내용 중>

이처럼 <장수는 위험하다>는 100세 시대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근육을 지키는 운동법, 식생활, 생활습관 등 건강로드맵을 그려 제시한다.

 

■ 장수는 위험하다

박평문·이규승 공저 | 시간여행 펴냄 | 208쪽 | 13,000원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